다이텍硏 - 대프리카(대구산) 여름용 쿨 마스크쿨마스크 개발·출시 자외선 차단, 항균기능, 빠른 수분흡수·발산으로 쾌적함 유지시켜

다이텍硏 - 대프리카(대구산) 여름용 쿨 마스크쿨마스크 개발·출시

자외선 차단, 항균기능, 빠른 수분흡수·발산으로 쾌적함 유지시켜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사태 속에서 대체제품을 개발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온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이 여름용 쿨 마스크를 개발·출시했다.

다이텍은 자체 개발 완료한 ‘대프리카(대구산) 여름용 쿨 마스크’가 17일부터 생산기업(SH컴퍼니)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쿨 마스크는 대구시의 개발 요청에 의해서 다이텍에서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다이텍이 개발한 ‘쿨 마스크’는 기존 시중에 있는 마스크와 차별화된 소재와 편직, 봉제 방식을 사용했다.

소재의 경우, 여름철 스포츠 의류에서 사용하는 대표적 소재로 냉감소재는 ㈜효성의 기능성 원사 ‘아스킨’과 흡한속건소재 ‘에어로쿨’ 원사를 사용했다.

아스킨은 유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항균기능이 있어 위생적이어서 마스크 사용에 적합하며, 에어로쿨은 섬유표면에 형성된 미세한 통로를 이용한 빠른 수분 흡수와 탁월한 건조기능을 갖는다.

다이텍 측은 “입안의 열기를 차갑게 해줌과 동시에 더운 입 안 열기를 빨리 빨아드려 밖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통기성을 고려해 소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쿨마스크의 외피쪽은 100% 흡한속건 원단을 적용해 빠르게 입안의 열기를 외부로 배출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쪽은 흡한속건 원사 20%와 냉감소재 원사 80%를 동시에 편직해 형태를 유지하면서 냉감과 열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마스크의 입체공간을 최대한 마련하기 위해 완전 절개해 접합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마스크의 윗부분은 절개하지 않고 살려 숨쉬기는 더욱 수월하고 냉감효과가 더 크도록 했다.

한편, 마스크 생산 전 공정에 대한 품질관리 및 품질검증을 수행하는 다이텍은 대구시에서 사용할 쿨 마스크와 별도로 ‘쿨 마스크’를 100만 장 한정 생산해 일반 소비자들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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