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 경북지역, 보건‧안전 섬유소재산업 지원기업 29일까지 모집

섬개연 - 경북지역, 보건‧안전 섬유소재산업 지원기업 29일까지 모집

보건·안전 섬유소재분야, 시제품제작, 인증, 기술지도, 인력양성 지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원장 강혁기)은 지난 4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으로 선정된 경북도의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인 ‘보건‧안전 섬유소재산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주관기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참여기관)와 함께 5월부터 2년 동안 경북지역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안전 섬유소재산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시제품제작, 인증, 기술지도, 인력양성 등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보건안전 섬유소재 특화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보건안전 섬유는 국민의 위생 및 건강을 보전시키며,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소재‧제품으로 방역보호, 위생의료, 안전자재 섬유 등을 말한다.

대표 제품으로 기능성 마스크, 보호복, 공기청정 필터, 인체무해 이너웨어 등이 해당된다.

섬개연은 보건안전 섬유소재의 수요연계형 시제품제작, 인력양성, 기술지도에 대한 기업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수요연계형 시제품제작 지원은 단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제품 설계 및 제작 지원으로 오는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17개 경북 섬유기업을 모집해 지원한다.

▶기술지도는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국내·외 인증 컨설팅, 제품불량, 신제품 개발 등 기업 맞춤형 현장애로를 지원한다.

▶인력양성은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입문, 실무(중급)형으로 구분해 기술, 국내·외 인증 등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을 지원한다.

 

섬개연은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중소기업 17개사 이상 발굴‧육성을 목표로 기업 자생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전환을 유도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혁기 원장은 “주관기관인 경북TP 등 3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섬유기업에게 시제품 제작부터 인증, 마케팅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 경북 섬유산업을 보건안전 섬유소재 특화산업으로 고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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