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산업용섬유사업단’ 창립에 기대
해양·수산분야 산업용섬유 거점 확보위해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부산경남산업용섬유사업단’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부산·경남지역에는 신발과 의류 및 섬유 관련 기업 2천여개가 산재해있지만 이들 분야만으로는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가 미흡하다는 판단아래 부산·경남지역을 주축으로 하는 동남권 산업용섬유 기반을 구축키로 한 것.
국내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섬유소재본부 산하에 산업용섬유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지역에서 산업용섬유분야 관련 민간차원에서 별도로 조직을 출범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경남산업용섬유사업단은 부산·경남 거점의 조선, 자동차, 해양, 수송 등의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용 섬유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경남지역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를 비롯 섬유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사업단은 섬유업계의 영세성과 정부차원에서의 지원 감소 등으로 새로운 활로 모색이 어려웠음을 감안, 부산·경남지역을 해양·수산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섬유분야의 집중적인 육성이 이뤄질 경우 그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단은 영세 섬유기업 대상의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산업용 섬유관련 마켓정보 및 신기술 전파를 위한 세미나 개최, 산업용섬유 연구·개발 참여기업 대상의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경남 산업용섬유사업단’ 창립총회에서는 산업연구원 이재덕 박사의 ‘산업용섬유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BN그룹 조성제 회장의 ‘조선내장재산업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 강연도 함께 있었다.
<대구-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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