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삼일방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 대구·경북지역 섬유전공자 등 총 57명에게 1억 2천만원 전달

‘제15회 삼일방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대구·경북지역 섬유전공자 등 총 57명에게 1억 2천만원 전달

 

삼일그룹(회장 노희찬)은 2월 27일, 삼일방직 본사에서 학생, 학부모, 장학회 임원,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삼일방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서는 자사 임직원 자녀를 비롯 대구시 교육청 인재육성 재단을 통해 추천받은 중고생 저소득층 자녀 20명과 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을 통해 추천받은 섬유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억 2,0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전달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학장 배한조) 스마트패션소재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수여했다.

 

2009년 삼일방(주), 삼일방직(주), 삼일염직(주) 등 삼일그룹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노희찬 회장은 삼일방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15년째 장학재단을 운영하면서 매년 1억 2천만원을 임직원 자녀, 지역대학생, 지역 특성화 고등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일방 장학재단은 대구시교육청 인재육성재단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을 통해 특성화고(대구공고, 경북공고)와 한국폴리텍대학 등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섬유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중 섬유관련학과로서는 유일하게 섬유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패션소재과는 삼일방 장학재단으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배한조 학장은 “대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삼일방장학회 관계자 모든분께 무한한 경외심을 표하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미래의 섬유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찬 회장은 “작으나마 수혜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총 17억여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총 500여명의 학생들이 우리 재단의 후원을 받았고, 그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현재는 각계각층에서 사회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발전의 주역으로 역할을 해나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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