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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제35회 대구컬렉션’ 행사 통해 산업계와 소통 선언! 대구가 섬유패션산업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들 협력해달라

텍스뉴스 Texnews 2024. 11. 1. 02:25

홍준표 대구시장 35회 대구컬렉션행사 통해 산업계와 소통 선언!

대구가 섬유패션산업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들 협력해달라

대구컬렉션 행사 기점, 불화 정리하고 산업 내 변화·협력 강력 요청해

 

레드 컬러 벨벳 점퍼를 착용하고 35대구컬렉션개막식에 참석한 홍준표 시장.

대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벨벳 회사가 세계적인 회사로 컸으면 하는 마음에 벨벳 점퍼를 입고 왔다, 축사를 이어간 홍 시장은 그동안 지역 섬유패션산업계와 지속됐던 단절의 입장을 직설화법으로 표명하며, 섬유패션 산업계의 내부 협력과 변화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다음은 홍준표 시장 축사 내용이다.

대구는 섬유로 큰 도시다. 우리나라 조국 근대화를 박정희 대통령이 부르짖으면서 5천만 국민이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음 시작한 게 경공업이고 그 경공업의 중심은 섬유산업이었으며, 그 출발은 대구다. 대구가 섬유산업에 의존하는 게 깊었던 만큼 근데 섬유산업이 쇠퇴하면서 대구경북의 경기도 쇠퇴하기 시작했고 대구 GRDP도 전국 꼴찌로 전락했다.

민선8기 들어 산업구조 대개편을 시작해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섬유산업을 포기할 수 없기에 작년도(2023)에 시하고 섬유업계가 합동으로 밀라노 출장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일부 섬유업계에서 시와 시 공무원을 음해하고 출장을 거부하는 바람에 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려던 패션산업도 거기서 중단했다.

더 이상 그분들 하던 일에 자율적으로 맡기고 시에서는 손을 떼라는 그런 단체하고는 같이 일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소원했던 것.

K-POP이 세계적인 추세로 앞으로 음식문화와 패션문화도 우리가 주도할 기회가 오고 있다. 그 중심에 우리 대구가 있고 대구에 패션산업이 있다고 본다.

대구 컬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구 패션산업계와 협의해서 대구에 섬유산업의 부흥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는데 대구시가 노력하도록 하겠다.

그 전제적 조건으로 섬유산업계의 암적인 존재들은 정리해달라. 제대로 된 단체를 중심으로 정부와 시가 협동해 다시 대구가 패션과 섬유의 중심이 되는 그런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관계자들이 협력해달라.

오늘 대구컬렉션 행사를 기점으로 시청과 있었던 불화는 다 정리하고 여러분들이 여러분들 내에 있는 일부 단체는 정화를 시켜주고 정리 해주시기 바란다.

 

지역 섬유패션산업계는 대구시와 냉전의 시간을 뒤로하고, 얽힌 실타래를 풀 실마리를 찾은 듯 일제히 환영하는 모습이다.

다만, 홍 시장이 요청한 전제조건에 대해 지역 섬유패션산업계는 어떠한 해법과 방안을 모색·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산업계 내에서는 신·구세대 간 갈등과 파열음에 따른 산업 내 역량결집 누수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역 섬유패션산업계 내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솔로몬의 지혜 발휘 또한 절실한 시점이다.

산업 내 화합의 장 마련대구시-업계 간 협력 환경 구축은 이제 오롯이 섬유패션 산업계의 몫이 됐다.

산업계는 당장 내년 상반기에 중으로 지난해 취소됐던 섬유업계 밀라로 출장을 재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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