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패션조합 - 대구 패션업계 내수·수출 마케팅 지원, 가을 수확 나서 AI 세미나, 패션월드도쿄 참가, 제35회 대구컬렉션 등 전방위 시장공략
대구패션조합 - 대구 패션업계 내수·수출 마케팅 지원, 가을 수확 나서
AI 세미나, 패션월드도쿄 참가, 제35회 대구컬렉션 등 전방위 시장공략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대구광역시의 지역패션 마케팅 및 패션쇼 개최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중소 패션업계의 내수·수출시장의 불황 극복과 급변하는 시장 대응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10월 8일 오후 3시부터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산격동) 대회의실에서 ‘AI 기반 디지털 패션산업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패션·봉제·소재업체 및 관련 산업 중소상공인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기술을 실무 접근 방식으로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성여성클럽,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지원사업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패션테크’, ‘3D 디지털 기반 패턴디자인·의류 샘플제작 플랫폼’ 등 지역패션업계의 완제품 판매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도구를 소개한다.
특히, 급변하는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생성형 AI 및 디지털 기반 산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 패션·봉제 ·소재 및 상공인들의 갈증을 반영하는데 중점 두고 있다.
또,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패션마케팅 및 패션쇼 개최 지원사업을 통해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일본 최대 규모 패션무역전시회인 ‘2024패션월드도쿄’에 지역 패션브랜드와 공동관을 구성해 해외 유통망 및 판로 개척에 나선다.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의류패션 브랜드, OEM/ODM, 직물, 봉제 등 패션산업 관련 모든 제품 및 신기술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예손에이케이, ㈜선미, 포움, ㈜데이그린 등이 참가해 여성복, 패션소품, 소재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대구패션조합은 국내 최장수 디자이너 컬렉션이자 지역 패션산업의 대표 행사인 ‘2024년 제35회 대구컬렉션’을 10월 31일에서 11월 1일 양일간,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패션센터)에서 비즈니스와 대시민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 수도권 디자이너가 참가해 내수·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2025시즌 트렌드와 뉴컬렉션을 제시한다.
개막 첫날 ’남희컬렉션‘(남희)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한 남은영 디자이너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정경어패럴’/‘구정일꾸띠르’(구정일), ‘㈜씨엔보코’/‘CHOIBOKO’(최복호) 등 지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또, ‘포움’(장재영), ‘MWM’(김민석), ‘DOBB’(도유연), ‘루부’(구화빈) 등 신진디자이너들의 연합쇼 구성과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DOUCAN‘(최충훈) 브랜드를 초청, 양일간 총 6회의 다양한 컬렉션 패션쇼를 개최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
시 간 | 24.10.31(목) | 24.11.01(금) |
13:00 | 남희컬렉션(오프닝) | 최복호(CHOIBOKO) |
15:00 | 구정일꾸띠르 | MWM / 포움 |
17:00 | DOBB / 루부 | 두칸(DOUCAN) |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중소 패션디자이너 및 관련 상공인들은 마케팅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절박한 시점”이라고 밝히고 “AI기반 마케팅 전략 및 정보제공, 해외시장 판로개척, 패션트렌드 제안 및 시장 공략을 위한 패션쇼 등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이번 가을 수확 마케팅 행사를 통해 지역의 패션업계에 대한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붐-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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