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 보궐선거 통해 제16대 서상규 이사장 선출
대구염색공단, 보궐선거 통해 제16대 서상규 이사장 선출
‘산적한 현안, 입주기업 이익과 단합으로 최우선 대응하겠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보궐선거를 통해 제16대 이사장 입성에 성공한 서상규 신임 이사장.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9월 10일, 오후 2시 염색공단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3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통해 서상규(㈜통합 대표) 후보를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이진 ㈜명지특수가공 대표와 ㈜통합 서상규 대표의 2파전 경선투표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총 유권자 101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무효 1표, 김이진 후보가 36표, 서상규 후보 64표를 득표해 최종 서상규 후보가 제16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통합, ㈜영동염직 대표이사를 수행하고 있는 서상규 신임 이사장은 경선투표에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공단의 재정 건전성 회복 및 전용 공단 해제 통한 입주업종 다변화, 공단 이전, 공동폐수처리장 지하화, 공단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있어 공단 입주기업들의 이익과 단합과 단결을 최우선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서장규 신임 이사장은 당선·취임사를 통해 “ 공단과 입주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피력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7월 29일 안규상 이사장이 취임 4개월 만에 전격 자진 사퇴 후 임원진 공석 40여 일 만에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16대 서상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잔여임기인 2027년 3월까지다.
<김진일 기자>
www.kt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