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9월 10일, 16대 이사장 보궐선거 추진 중임 도전하는 김이진 대표, ㈜통합 서상규 대표 양자구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9월 10일, 16대 이사장 보궐선거 추진
중임 도전하는 김이진 대표, ㈜통합 서상규 대표 양자구도 경선
▶제16대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한 ㈜명지특수가공 김이진 대표(왼쪽), ㈜통합 서상규 대표(오른쪽)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공단 대강당에서 취임 4개월 만에 사퇴한 안규상 이사장의 후임 선출을 위한 ‘제16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치른다.
이사장 보궐선거 선관위는 지난 8월 26일, 김이진 ㈜명지특수가공 대표와 서상규 ㈜통합 대표가 입후보 등록함에 따라 예정대로 10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양 후보 간 경선 보궐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지난 2018년 14대, 2021년 15대 이사장을 연임 역임한 김이진 후보는 염색공단 역사상 이사장 중임에 도전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김이진, 서상규 양 후보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공단 이전, 공단 악취관리지역지정, 염색 전용공단 해제, 입주업체 화합 등 긴급한 공단의 주요 현안들을 선거공략으로 제시하며, 출사표 던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 선거에 이어 이·감사 선출까지 진행되는 만큼, 이사장 및 이사진 중도 사퇴에 따른 40여 일간의 공백기를 마감하고 악화일로에 놓인 공단 업무의 정상화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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