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형 DYETEC연구원 이사장 연임 성공 '인적 잠재력 깨우고, 기술 글로벌화 돼야'
조상형 DYETEC연구원 이사장 연임 성공
'인적 잠재력 깨우고, 기술 글로벌화 돼야'
다이텍연구원은 8월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만장 일치로 조상형 이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참석 이사들은 연임에 성공한 조상형 이사장에 대해 "국내외 섬유·패션산업의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중점역할을 하고, 기업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기업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연구기관이 후방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이텍연구원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심각한 R&D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24년도 상반기 연구개발 수주 실적은 지난 3년간 축적된 기술과 선행 연구 등으로 말미암아 성과 무드가 조성되고 있으며, 재정 운영상태의 안정적 진입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상형 이사장은 재임 기간에 “연구기관이 보유한 인적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한사람, 한사람이 글로벌이 되어야 한다” 는 연구 비전을 제시하며, 기초연구 추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통해 ‘씨앗 프로젝트 연구회’를 발족한 바 있다.
‘씨앗 프로젝트 연구회’는 21명의 신진 교수들과 21명의 DYETEC연구원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그룹을 형성해 선행 연구를 추진하는 연구회로 미래 신기술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조상형 이사장은 대구 달성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E-MBA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부성티에프시는 직물 편조원단 및 의복류를 중심으로 나일론 염색 가공 및 다양한 스포츠웨어 우의, 우산 및 특수목적 직물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지난해 1,01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조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8월 17일부터 2027년 8월 16일까지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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