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 ‘부산섬유패션산업 실무협의회 발대식’ 개최 부산지역 13개 섬유·패션 단체,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역량결집 나섰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 ‘부산섬유패션산업 실무협의회 발대식’ 개최
부산지역 13개 섬유·패션 단체,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역량결집 나섰다
부산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 13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 섬유패션단체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 6월 21일, ‘2024 제19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행사에서 발족식을 가진 협의회는 부산지역 내 주요 섬유패션 단체 간 산업의 현황을 진단·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 주요 구성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를 비롯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부산경남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한국복식문화원, 부산시직물공업협동조합, 부산시니트공업협동조합, 한국의류수선협회, 협동조합 디자인 올,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등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섬유패션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섬유패션 단체의 역량 강화, 경영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섬유패션산업의 현안 및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건의에 대한 협력, ▷협의회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이를 통해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실무협의회 구성 계획, 5월 실무협의회 및 단체장 간담회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6월 21일 ‘2024년도 제19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을 통해 실무협약서 서명 교환을 진행했다.
부산 섬유패션단체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섬유패션산업협회 이성근 회장(경은산업(주))은 “이번 협의회는 부산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고, 각 단체가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최병오 상임대표(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부산시, 기업 및 기관·단체,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포럼 주제 강연에 나선 패션네트워크융합연구원 황금이 원장의 ‘부산! 뉴 글로컬 패션제조 허브 구축!’ 강연과 한국의류지능화연구소 박준희 소장의 ‘마이크로팩토리 기반의 글로컬 패션 공급망 구축’ 강연은 부산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과 제조기반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부산섬유패션산업계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https://fashioncity.or.kr/)를 중심으로 2024년 부산지역 섬유·패션 분야 중점 추진사업인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메타패션 플레이 그라운드 구축),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안착시키기 위해 기업 및 기관·단체의 역량을 총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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