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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 ‘지속가능 섬유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기술 개발(예타)’ 탈락에 비상등 / 4세대 순환형 산업구조로 급속 전환, 글로벌 룰메이커 주도 판도변화 대응에 난제

텍스뉴스 Texnews 2024. 6. 22. 11:55

섬유패션산업 지속가능 섬유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기술 개발(예타)’ 탈락에 비상등

4세대 순환형 산업구조로 급속 전환, 글로벌 룰메이커 주도 판도변화 대응에 난제

지속가능소재, 청정생산공정, 전주기융합 대응 위한 변화된 대응 전략 마련 급선무

 

 

<편집자 주>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친환경·탄소중립 대응에 적신호가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신규 R&D 사업으로 지속가능 섬유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기획,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나 통과하지 못했다.

 

해당 사업 추진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으로 산업계 내에서는 당초 예타사업을 통해 추진할 주요 사안들을 신규사업 기획 등 변화된 대응으로만회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단의 대응 방안 마련 없이 이대로 흘러간다면, EU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룰 메이커 주도의 지속가능 관련 규제에 필요한 핵심기술 미확보로 국내 섬유산업의 시장 경쟁력 상실과 산업붕괴 초래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규제와 기업수요 대응 핵심

 

기술 미확보로 수출 불가 및 글로벌 친환경 섬유시장에서의 도태로 국내 섬유산업 생태계의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예타사업의 기획·추진은 기존 섬유산업스트림간 협력사업의 일몰에 따른 두 번째 도전장으로 당초 계획했던 예산 범위에서 상당 부분 축소된 7년간(2025~2031) 3,806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한민국 섬유산업을 지속가능 사업으로 전환하는 마중물 역할 수행한다는 게 주요 골자였다.

 

예타사업 기획안에서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이 당면한 산업의 현황 및 진단과 지속가능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추진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 핵심사안들로 담았었다.

 

발등의 불로 우려가 현실이 된 상황이지만, 현안 타개를 위한 산업계 및 중앙정부의 사후 대응에 따라 산업의 존폐와 운명이 갈라질 수 있는 시점이다.

 

안으로는 원사 중심의 기초소재 생산 축소 흐름 가속화가 밖으로는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를 키워드로 하는 거대한 파고가 몰려오고 있는 등 지속가능 생태계 전환을 위한 현안과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한 모습이다.

 

본지는 뼈아프지만 지속가능 섬유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기술 개발예비타당성사업의 주요 골자를 ‘Re-view’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계의 당면 과업 및 현안을 각인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섬유패션산업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 확보 위한 주요 현안과 과제

 

1. 섬유산업과 환경

섬유산업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10%, 물 소비량 연간 79조 리터, 산업 수질오염 20%, 해양 미세플라스틱 1차 오염의 20~35% 차지, 섬유 폐기물 연간 9,200만 톤 이상 폐기(매립/소각 등) 대량의 에너지, 용수, 화학약품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수질오염, 폐기물, 미세플라스틱 발생 등으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에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2.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동향

섬유소재 및 제조공정의 지속가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이슈로 대두

국제협약, 제도, 인증 통한 글로벌 이행 방안 제시, ‘선택아닌 의무

섬유소재 및 제조공정의 지속가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32개 글로벌 섬유기업 150여 개 브랜드는 친환경 섬유 100% 사용 전환을 위한 패션 팩트(Fashion Pact)’ 체결(2019)에 따라 천연섬유, 재활용 섬유, 셀룰로스계 재생섬유 100% 사용을 선언했다.

 

구찌, 샤넬 등 명품브랜드, H&M SPA브랜드, 나이키, 몽클레어 등 아웃도어 브랜드 등 주요 수요기업이 협정에 참여했다.

 

2019년 패션 팩트 선언의 주요 의제로는 기후, 생물 다양성, 해양 분야를 담고 있다.

 

기후의제에서 UN 기후 행동 현장 원칙 대응, 2025년까지 핵심 원자재의 25%를 기후 영향을 적게 주는 친환경 소재 및 공정으로 대체, 2030년까지 자체 운영 전반에 걸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담고 있다.

 

, 2020년까지 개별 생물다양성 청사진 개발, 2025년까지 삼림 벌채 제로화 및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생물 다양성의제와 2025년까지 B2C 포장, 2030년까지 B2B 포장에서 플라스틱 사용 배제, 2025년까지 B2C, 2030년까지 B2B에서 리사이클 가능한 친환경 소재 사용을 내용으로 하는 해양의제를 포함하고 있다.

 

국제협약, 제도, 인증 등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전, 화학물질 사용, 지속가능 소재, 생산, ESG 평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ZDHC, Textile Exchange, Higg Index 등을 통한 글로벌 이행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디지털 플랫폼 활용, 소재 이력 추적 및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국은 순환 섬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R&D 등 산업 역량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베트남 등도 국가 차원의 전략 추진에 합류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룰 메이커가 주도하는 EU의 지속가능 순환 섬유 전략, 글로벌 기준으로

EU 지속가능 순환섬유 전략 2030, 디지털제품여권 도입 등 6대 추진 전략 제시

F2F 리사이클, 바이오매스 섬유, 휴먼인터페이스 섬유 등 6대 중점기술 수립

EU 지속가능 순환섬유 전략 2030(2022)을 통해 친환경 디자인 의무화, 섬유제품 폐기 금지,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 디지털 제품 여권 도입, 그린워싱에 대한 엄격한 통제, 생산자 책임 확대 및 재활용 추진 등 6대 추진전략을 제시하며, EU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구조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은 2030 섬유산업 발전전략 및 로드맵(2022)을 통해 2030년 미래상과 2040년까지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에 초점을 두고 F2F 리사이클, 바이오매스 섬유, 휴먼 인터페이스 섬유, 스마트 섬유 등 6대 중점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

 

글로벌 룰 메이커가 주도하는 EU의 지속가능 순환 섬유 전략, 에코디자인, EPR 등이 섬유산업 전 주기의 규제 및 기준으로 법제화(2027년 이후 시행 유력)가 전망되고 있다.

 

이달 6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둔 지난 423, 현 유럽의회 임기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09년부터 시행되어 온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대체하기 위해 EU집행위원회가 '223월 제안한 것이다.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은 약 30여개의 제한된 품목만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을 규제하는 내용이었으나, 이번 통과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은 기본적으로 EU 내 유통되는 전() 제품 일반에 대해 내구성, 재활용수리 가능성, 에너지효율, 재활용원료 비중, 탄소발자국 등 지속가능성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은 디지털 제품여권(DPP)을 도입할 것을 규정하는데, 디지털 제품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이란 상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애주기(lifecycle) 정보를 디지털로 수집저장해 제품에 부착하는 표식이다.

 

소비자들은 디지털 제품여권(DPP)을 통해 자신이 구매하려는 제품의 지속가능성 정보를 파악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다.

 

ESPR은 제품별 기준 책정 일정에 따라, 의무화 적용은 제품별로 다를 수 있지만, 섬유분야는 2028~30년 중에 의무 적용이 유력하다.

 

에코디자인은 성능요건과 실효성 관리 위한 정보요건으로 대별되며, 정보요건은 디지털제품여권(DPP)을 통해 의무화 계획이다.

 

섬유제품 DPP표준 제정은 2025년 말 전망되며, 2027년까지 2년간 전환기간을 거쳐 전환기간이 끝나는 2028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에너지 효율제고 및 폐기물 감축을 위한 새로운 에코디자인 요건 설정을 목적으로 모든 물리적 상품(식품, 사료, 의약품 등 제외)을 대상품목으로 하며, 제품의 생애주기에서 내구성 및 수리 가능성, 환경발자국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 디지털제품여권을 발급해 공급망 및 제품 생애주기를 추적 관리하고 소비자가 사전에 해당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며, 판매되지 않은 제품의 폐기를 방지한다.

 

이와 함께, 판매되지 않은 상품 폐기 시 폐기제품의 수와 폐기 사유를 공개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경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제품별 디지털제품여권(DPP)에는 제품/재료정보, 내구성, 생활용소재정보, 재활용 또는 재사용방법, 카본풋프린트(CFP), 유해화학물질, 미세플라스틱 방출 등 7개를 포함한다.

 

이는 재료 발자국, 환경 발자국, 소비 발자국 등 3가지 추적성을 통해 기술적 확보와 사용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제적 책임,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 등 3가지 윤리를 기반으로 생산자 책임원칙과 재사용/재활용률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DPP7개 항목을 제품별 기준에 우선 적용하며, 이는 사실상 글로벌 기준이 될 전망이다.

 

EU 규제 및 나이키, H&M 등 글로벌 빅바이어는 공급망의 룰 메이킹으로 새로운 기준은 세계 시장 참여의 필수 사항으로 판단되고 있다.

 

H&M, patagonia, GUCCI, LVMH 등 글로벌 패션기업과 AIRBUS, GM, AUDI, HYUNDAI 등 수송제조기업들은 지속가능 소싱 및 재활용 소재의 100% 사용과 완전한 탄소중립 목표 설정하는 한편, 차량 내외장재에 재활용 소재 활용 계획과 자동차 시트 섬유소재의 100%를 재활용 섬유소재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H&M2030년까지 지속가능 순환경제 실현 로드맵을 수립·이행 중이며, 물 사용 효율화 설비화 공장, 리사이클 또는 지속가능하게 공급된 소재, 리사이클 또는 지속가능하게 공급된 면, 의류 회수 시스템을 통해 회수한 양 등을 주요 항목으로 이행 수준 연차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지속가능 소재, 청정생산 공정 등 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R&D 경쟁도 가속

저온 염색공정, 환원 세정공정 없애는 기술, 고효율 반응성 염료 기술 확보 등 추진

 

 

지속가능 소재, 청정생산 공정 등 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R&D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섬유산업에 실질 적용되는 국제적 환경규제 및 수요기업 요구에 대응 가능한 친환경 섬유소재 및 공정기술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지속가능 섬유소재 분야의 경우, 바이오매스 기반 섬유, 재활용 섬유 등 친환경 섬유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신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섬유소재기업은 기존의 오픈 루프(Open-loop)의 재활용 섬유 기술개발에서 폐쇄 루프(Colsed-loop) 리사이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미국의 EASTMAN-고품질 화학재생 기술보유 및 사업화 추진, Paperlogic-나노셀룰로스 섬유 양산기술 보유, Bolt Threads-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섬유 생산, DuPont-bio PDD 기반 PTT 생산 및 생분해성 고분자 생산.

 

프랑스의 Carbios-생물학적 재활용 섬유 제조기술 개발 중, 미국의 Metabofix-생물공정 기반 PHA소재 생산, CJ제일제당 합병, 독일의 BASF-생분해성 PBAT 소재 생산, 일본의 Toray-바이오 PET/나일론, 화학재생 기술 보유, JEPLAN-고품질 화학재생 기술 보유 및 사업화 중, Asahi Kasei-비목질계 바이오매스 기반 셀룰로스 섬유 생산 등이다.

 

지속가능 친환경 공정 및 시스템 분야에서 선진기업은 탄소중립 차원 고효율 제조 공정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은 폴리에스터 염색공정에서 염색온도를 낮추거나 환원 세정공정을 없애는 기술, 고효율 반응성 염료 기술 확보 등을 통해 탄소 배출저감을 추진 중이다.

 

저온, 건식 염색가공 공정과 디지털 전환 공정, 저에너지 공정 등이다.

 

 

 

 

3. 섬유산업 전주기 지속가능 및 순환경제 요구

소재, 공정, 제품 생산에서 섬유산업 전주기 걸친 지속가능성·순환경제 도입

추적·투명성 확보(DPP), 위변조 검증 등 전주기 추적, 인증기술 개발·도입 추진

지속가능&탄소중립을 위한 소재, 공정, 제품 생산에서 섬유산업 전주기에 걸친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raw material > fiber > yarn > fabric > dyeing >sewing > distribution > retailing에 이르는 섬유소재 전주기에 걸쳐 지속가능한 원료, 소재(바이오 기반, 리사이클, 동물복지 등), 청정생산 공정(유해물질 관리, 자원 순환, 에너지 절감 등), 지속가능한 생산, 소비(폐기물 억제, 윤리적 생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적성, 투명성 확보(DPP:Digital Product Passport), 위변조 검증 등 전주기 추적, 인증기술 개발 및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4. 섬유산업의 목표

 

글로벌 섬유산업 - 4세대 순환경제혁신시대로 지각변동 가속화

Net Zero, EPR, ESPR, DPP 통해 전주기 순환형 산업으로 혁신

 

섬유산업의 글로벌시장 환경이 지속가능한 순환형 산업구조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으며, 4세대 섬유산업으로 글로벌 섬유산업의 판이 바뀌고 있다.

 

생산혁신에서 소재혁신공급/소비의 혁신시대를 거치며, 바야흐로 4세대 섬유산업은 순환경제혁신의 시대를 맞고 있다.

 

산업구조 또한 원료>기획>생산>유통>폐기에서 끝나지 않고 Net Zero, EPR, ESPR, DPP를 통해 원료>기획>생산>유통>폐기>회수>원료에 이르는 순환형 산업으로 혁신이 전망된다.

 

2050년 완성되는 순환경제혁신에서는 지속가능을 기반으로 타 산업과 융복합이 가능한 제품개발, 지속가능 섬유소재개발 기술 및 공정단축과 지속가능 제조공정을 통한 혁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섬유산업은 4세대 섬유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

 

지속가능 순환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국내 섬유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스판덱스 원사(30%), LMF(40%), 타이어코드(45%) 등이 현재 일류상품 대열에 진입해있지만 지속가능&순환형의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라 지속가능소재, 자원순환 공정, 전주기 평가 등 체질변화를 위한 혁신이 뒤따라야 미래 일류상품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섬유산업은 공급·소비 확산 시대를 넘어 순환경제 대전환이행을 통해서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섬유산업은 순환경제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 섬유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산업의 존폐 여부를 결정할 4세대 섬유산업 핵심기술 개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과거 의류 중심 노동집약 및 소재 개발 대기업이 등장한 생산혁신/소재혁신 산업 시대를 지나 생산기지 및 수출 다변화를 통해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한 산업으로 공급/소비 확산의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미래는 순환경제 혁신에 따른 대전환의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국내 섬유산업 현황 및 진단

 

 

국내 섬유산업의 위상

 

화섬과 의류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보유

섬유산업 생산액은 37.9조원, 제조업 전체 대비 2.4% 차지

 

 

섬유산업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이자 미래 기반 산업으로 국내 대표적 고용창출 산업이자 전후방 연계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글로벌 섬유산업은 의류 생활용 섬유의 견고한 수요와 산업용 섬유시장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27년까지 CAGR은 의류용 섬유 시장 CAGR 3.1%, 생활용 섬유 시장 3.6%, 산업용 섬유 시장 4.7%`22~`30년간 4.0%의 지속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화섬과 의류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섬유소재 화섬부문의 경우, 세계 점유율 3.9%로 세계 6위의 수출대국이며, 화학섬유(7.5%)· 편직물(6.2%) 세계 2, 화섬 장섬유직물(4.5%) 세계 3위를 비롯 스판덱스, LM-PET,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섬유 등 글로벌 수준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의류 부문에서도 기술/품질을 기반으로 해외 생산을 통한 글로벌 공급 체계 구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섬유산업은 47천개 중소기업, 25만명 고용(제조업 대비 비중 업체수 10.5%, 종사자수 6.4%(`20년 기준))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당 출하액/부가가치는 32.2% 증가로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섬유산업의 생산액은 37.9조원으로 제조업 전체 대비 2.4%를 차지하고 있다.

2. 국내 섬유산업의 정체

 

 

2010년대 이후 위기 국면에 돌입한 국내 섬유산업의 돌파구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내수시장 침체, 글로벌 수출품목의 생산기반 해외 이전, 개도국 간 경쟁심화 등으로 2014년 이후 섬유수출 등 주요 지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소재 공급망 악화와 에너지난의 경제위기 속에서 국내 섬유산업은 고군분투 중이다.

 

국내 섬유산업의 교역 여건에 따른 섬유산업 수출입 현황에서 `12년 대비 `19년 현황 비교에서 생산액 16%, 부가가치액 8%, 수출액 17%, 수입액 +46%로 나타났으며, 2014년 세일붐/ 공급망과잉, `16년 영국 EU탈퇴, `18년 미중 무역분쟁, `21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친 시기에서는 `15년 한-FTA 발효, -베트남 FTA 발효와 맞물리며, 무역수지는 크게 악화되고 있다.

 

3. 국내 지속가능 섬유산업 동향

 

국내 섬유산업 친환경 경쟁력 확보가 글로벌 재도약의 기회요인

지속가능섬유 기술, 추격 단계로 선진국 대비 81% 수준에 불가

원료, 소재, 상품에 대한 공급망 네트워크 확보 관련 기술 부족

 

섬유 소재 기준 2/3 이상을 수출하는 국내 섬유산업은 친환경 경쟁력 확보가 글로벌 재도약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계 친환경 섬유(소재 기준) 시장규모는 `21489억불에서 지속 증가해 `301,019억불로 CAGR 8.5% 이상의 급격한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섬유소재의 시장 구조는 생산 및 수출을 통한 수출 비중 추이에서 200572.6조원을 나타낸 이후 2019년엔 65.7조원을 나타내고 있다.

 

수출 중심의 화섬(대기업) 및 벤더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 요구에 대응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 중이다.

 

재활용 PET(bottle to Fiber, mr-PET) 섬유 소재 중심의 생산을 확대하며, 화학적 리사이클 PET(cr-PET)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원천기술 부족과 원료 및 경제성 확보가 뒤따르는 상황이다.

 

지속가능 전환 기술이 선진국 대비 미흡하다.

 

소재의 경우, PET, 나일론 B2F 리사이클 기술 수준은 세계적이지만 생화학 리사이클, 생분해, 바이오매스 기반 섬유기술은 연구 단계에 있다.

 

한국의 친환경 섬유는 최고기술국인 일본 94.9%, EU 89.3%, 한국 78.3%, 중국 67.1%의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공정 분야에서 비수계 염색공정 기술 실증 및 고도화 기술을 추진 중이다.

 

섬유염색공정의 친환경/저탄소,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DTP(디지털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의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해 현재 초임계유체 염색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며, 우성염직 등 일부 기업은 CPB(Cold Pad Batch) 염색을 통한 에너지 저감을 시도하고 있다.

 

재활용 분야에서 폐섬유 및 의류의 물리적 재활용 기술은 상용화 단계이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투명성 확보를 위한 DPP 등 전주기 추적, 인증기술 기초 수준이지만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등 정책지원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국내 지속가능 섬유 기술은 추격 단계로 선진국 대비 81% 수준에 불가하다.

 

지속가능 섬유산업 전환을 위한 중점 소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기술 역량 확보가 미흡하다.

 

지속가능 섬유소재 분야에서 리사이클 소재 원료 PET Chip95% 이상을 수입하고 있으며, 생분해, 바이오 매스의 경우, 국내 산업의 소재 전환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등으로 리사이클 소재 다변화, 바이오 매스, 생분해성 소재 핵심기술 확보 미확보 상황이다.

 

제조공정에서도 플라즈마 처리, 고효율 및 저에너지 가공 등 특정 공정기술 분야 편중과 분야간 기술 수준의 편차가 존재하며, 염색가공의 경우, 제조 부분 경제성 평가 등으로 정부지원이 미비하다.

 

인증, 평가 기술 또한 제품 생산에서부터 유통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관리 체계 확보가 순환경제의 핵심으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 소재, 상품에 대한 공급망 네트워크 확보 관련 기술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기술 수준은 리사이클 섬유소재(84.7%), 생분해 섬유소재(79.2%), 자연유래 섬유소재(77.9%), 유해물질 저감기술(81.6%), 저에너지 제조공정 기술(82.4%), 자원순환 제품 서비스융합기술(83.1%), 전주기 평가/분석/검증 기술(80.8%) 등 소재, 제조, 인증/평가 등 제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기술수준은 최고 기술 보유국 대비 약 81% 수준으로 핵심기술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 섬유패션산업계, 연구기관, 단체 및 정부 등은 지난 1219, 전후방 산업과 연계, R&D 확대 및 투자 촉진, 인식 전환 확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SCT 포럼을 출범시켰다.

4. 국내 R&D 투자 동향

 

 

R&D 투자·기술개발 역량 저하 및 넛크랙커 상황 심화

국내 섬유제품 시장 경쟁력 상실·섬유산업 붕괴가 우려

 

 

 

국내 섬유업체의 R&D 투자 역량 부족으로 기술개발 역량 저하 및 넛크랙커 상황 심화로 국내 섬유제품의 시장 경쟁력 상실 및 섬유산업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먼저, 민간 R&D 투자 감소 등에 따라 고부가 전략기술 개발 동력의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내 섬유산업 내부 역량 평가 결과(`19) 전체 역량 평균(2.93) 대비 생산능력 평균(3.49(+0.56), 특허 역량 평균(2.44(-0.49), 연구개발 역량 평균(2.72(-0.21)을 나타내 생산능력 대비 특허, 연구개발의 역량이 부족했다.

 

, 섬유분야 민간 R&D 투자 현황(`16~`18)에서 제조업 총 R&D 투자 중 섬유 R&D 투자 비중이 지속 감소(`18, 0.79%)했으며, 기업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16~`18)에서도 섬유는 `181.31%로 전체 제조업 4.32% 1/3 수준으로 비중 격차는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외 섬유기업과 경쟁력에서 선진국과 격차는 커지고 후발국과의 격차는 감소하는 넛크랙커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의 기준 상대값 100을 기준으로 기술 선도국가인 미국, 일본과 비교할 경우, 내부역량에서 미국은 `21103.8 `26108.3, 일본은 `21102.0, `26105.2로 나타났으며, 후발주자인 중국, 대만과 비교에서도 중국 `2187.2, `2697.6, 대만 `2188.9, `2697.4로 나타났다.

 

기술경쟁력에서도 미국 `21102.2, `26107.4, 일본 `21104.3, `26105.1, 중국 `2177.3, `2692.4, 대만 `2188.2, `2697.7로 나타났다.

지속가능 섬유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기술 개발사업(예타) 내용 리뷰(Re-view)

 

 

지속가능 소재, 청정생산 공정, 전주기 융합 주요 범위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 7년간 총 사업비 3,806억원

 

1. 사업개요(Re-view)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에서 예타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 섬유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 기술개발 사업은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재, 공정 및 자원순환 융합 기술개발 및 실증을 주요 목표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 7년간 총 사업비 3,806억원(국비 2,855, 민간 951)의 사업비를 규모로 한다.

 

사업은 지속가능 소재, 청정생산 공정, 전주기 융합을 주요 범위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 소재 사업은 지속가능 친환경 섬유 소재 및 제품화 기술을 대상으로 리사이클 섬유소재 분야에서 4개 전략과제, 10개 세부과제, 생분해 섬유소재 분야에서 2개 전략과제, 5개 세부과제, 자연유래 바이오 매스 섬유소재 분야에 2개 전략과제, 6개 세부과제 등 총 8개 전략과제,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규모는 2,136억 원이다.

 

(재활용 섬유) 복합재질 폐섬유의 분리/ 선별 및 리사이클 기술, 산업용 복합소재의 물리/화학적 리사이클 등

 

(생분해 섬유) 지방족 폴리에스터계 복합섬유, 생분해 성능 부여 PET Nylon 개발

 

(자연유래 바이오매스 섬유) 비목질계 셀룰로스 펄프 기반 섬유소재, 생물공정 기반 섬유소재 제조기술 개발

 

 

 

청정생산 공정 사업은 친환경·저에너지 공정 전환 및 제조혁신을 통한 순환경제 구현기술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저감기술 분야에 2개 전략과제, 4개 세부과제, 저에너지 제조공정 기술 분야에 2개 전략과제, 4개 세부과제 등 총 4개 전략과제, 8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규모는 895억 원이다.

 

(유해물질 저감기술) 폐수 발생 저감 염색가공 기술, 무용제형 공정기술 개발

 

(저에너지 제조공정) 초임계/ 잉크젯 염색, 초저욕비 염색, 고효율 염료/조제, 공정단축 3차원 복합재 기술개발

 

전주기 융합 분야는 자원순환, 전주기 융합의 순환경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융합기술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제품-서비스 융합기술 분야에 1개 전략과제, 3개 세부과제, 전주기 평가·분석 검증기술 분야에 2개 전략과제, 6개 세부과제 등 총 3개 전략과제, 9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775억 원이다.

 

(자원순환 제품-서비스)4RE 제품분야의 기술개발과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업화 추진

 

(전주기 평가·분석 검증 기술) DPP 대응 글로벌 인증기술 개발 등

 

해당 사업의 범위는 지속가능 섬유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소재, 공정, 자원순환 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대상으로 한다.

 

 

지속가능 섬유산업의 개념은 자연유래, 생분해 소재, CO유해물질 배출 저감 공정, 리사이클 소재를 기반으로 농업용(Agrotech), 건축용(Buildtech), 의류용(Clothtech), 토목(Geotech), (Hometech), 산업(Indutech), 메디컬(Medtech), 보호(Protech), 운송(Mobiltech) 등을 수요산업으로 한다.

 

특히, 연관 수요산업 대상의 소재들은 LCA(Life Cycle Assessment), DPP(Digital Product Passport), 위변조 방지, 인증 및 국제표준 등 전주기 융합을 통한 관리 시스템을 준수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섬유 밸류-체인에서 사업의 범위는 섬유-원사-원단(직물, 편물, 부직포)-염색/가공공정(탄소발생 화학물질 물소비 저감공정)-패션용&산업용-유통-수집/폐기-폐섬유/폐의류-리사이클 공정(물리·화학·생물학적 공정)-친환경 원료(생분해 바이오매스 소재)에 이르는 순환 사이클 전 공정이 대상이다.

 

 

 

2. 사업 비전 체계(Re-view)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위한 소재·공정·자원순환 융합 기술개발·실증 추진

EU의 에코디자인, EPR 등 미대응 시 해외수출 불가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

 

 

 

 

지속가능 기술 확보로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역량을 갖춘 선도국가 실현을 사업 비전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전략과제 특성에 따라 섬유 스트림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R&D 성공가능성을 제고하고, 기술개발·실증 및 표준 연계를 통해 시장진출 기회 확산, 소재·공정 및 전주기 평가분야 선도기술 연계와 글로벌 R&D 협력 추진, 기술개발-사업화 마일스톤 구축·관리를 위한 협력단 운영을 추진전략으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소재, 청정생산 공정, 전주기 융합 등 3대 전략 분야를 추진, SMART 특허 누적평균 점수 4.68, 기술 및 제품의 친환경 인증 70, 소재·공정 사업화 매출액 3,777억원 목표 달성과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재, 공정, 자원순환 융합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목 및 성과지표는 산업부 R&D 평균 5% 이상의 사업성과 도출을 위한 정량적 사업 목표 설정과 R&D 수행에 따른 논문, 특허 등 기술적 성과 및 시제품·시작품 개발, 인증 실증 등 경제적 성과 등 성과지표를 설정했다.

 

 

섬유산업은 제품생산, 소비 폐기로 이어지는 선형구조에서 생산, 유통, 소비, 수거, 재활용 및 재제조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됐다.

 

글로벌 룰메이커를 주도하는 EU의 에코디자인 규정,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등에 미대응 시 해외 수출 불가로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

 

, 글로벌 수요기업인 나이키, H&M 등 빅바이어는 섬유패션산업 공급망의 룰메이커로 지속가능을 위해 제시된 기준 미충족 시 공급망 퇴출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붕괴 초래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속가능 섬유기술 확보를 통한 차세대 섬유산업 선도국 실현과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재, 공정, 자원순환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해당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섬유산업체 및 패션수요 업계, 자동차 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으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는 물론, 민간, 공공의 순환경제 도입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연구개발 확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지속가능 섬유 R&D 투자의 지속적 확대 및 민관 협력 강화가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화학섬유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지속가능 소재 기반 섬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와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 섬유산업으로의 전환 기반 확보 및 원료, 제품생산, 유통 등 전주기 관리로 이어지는 순환구조의 핵심 기술 선점을 통한 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

 

, 산업 다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을 통한 섬유산업체의 혁신 및 성장 가속화 촉진과 물 사용량 95% 절감, 온실가스 배출 84% 저감, 유해물질 사용 최소화, 리사이클 확대 등 섬유산업의 환경문제 해결이 전망된다.

 

 

 

3. 사업의 구성 및 내용(Re-view)

 

소재, 공정, 전주기 융합 3대 전략분야 도출해 과제 기획

3대 전략분야, 15개 전략과제, 38개 세부과제 사업모델로

 

 

 

해당 사업은 소재, 공정, 전주기 융합 3대 전략분야를 도출해 과제 기획을 추진했다.

 

Top-down Bottom-up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412개 수요를 확보, 사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 평가 대상 과제를 선별했다.

 

, 기술기획위원회에서 우선순위, 후보과제, 정합성, 세부조정 절차를 통해 수요기술에 대한 기반과제를 도출했으며, 총괄기획위원회 등을 통해 3대 전략분야, 15개 전략과제, 38개 세부과제에 대한 세부과제기획서를 작성, 최종 사업모델에 반영했다.

 

 

지속가능소재 분야 리사이클 섬유 이종혼합 섬유 폐기물의 리사이클 기술 개발, 리사이클이 용이하도록 유니소재화하는 기술(의류용 섬유의 경우, , 폴리에스터 등 복합, 혼합 소재가 활용 됨)(전략과제 4 / 세부과제 10) 생분해 섬유 사용 후 제품 폐기 과정에서 매립 또는 해양 배출 시 환경에서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도록 설계해 비분해성 합성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 개발(수명 종료된 섬유가 불가피하게 폐기되어도 자연에서 분해가 가능한 소재개발)(전략과제 2 / 세부과제 5) 자연유래 바이오 매스 섬유 비목질계 재료, 식물성 재료 등 바이오매스로부터 유래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섬유(전략과제 2/ 세부과제 6)

 

청정생산 공정 분야 유해물질 저감기술 섬유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유해물질을 대체 및 저감하거나 공정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기술개발(전략과제 2 / 세부과제 4)

저에너지 제조공정 기술 염색가공 및 복합재 제조공정의 전력 에너지와 용수 소비량 저감 기술개발(전략과제 2 / 세부과제 4)

 

전주기 융합기술 분야 자원순환 제품서비스 융합기술 제품 생산 단계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제품 수명 주기에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서비스 연계기술(전략과제 1 / 세부과제 3) 전주기 평가/분석 검증기술 친환경 소재와 이를 적용한 패션제품의 공급망 전주기 관점의 투명성, 추적성 확보를 위한 위변조 방지 시스템 및 DPP 대응 인증기술 개발)전략과제 2 / 세부과제 6)

 

사업 세부계획(Re-view)

 

1. 추진 체계

 

 

해당 사업은 산업부 주관, KEIT 전담기관 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 섬유협력단을 통해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 및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성과 창출의 효율성을 확보한다.

 

7년간 3,806억 원(정부출연금 약 2854.5억원)을 투입해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산업으로 전환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사업으로 중소, 중견 섬유기업의 참여를 고려해 민자 투입비율을 25%로 책정했다.

 

중소, 중견기업 주도의 미들스트림 산업구조 반영 및 선행, 유사사업의 민자 투입비율을 검토하는 한편, 섬유기업의 사업 참여의향서를 별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의 투입 또한 소재, 제조공정, 전주기 융합 분야 전문가 기술 분과위원회를 통해 과거 사업의 연구개발비 현황과 국내·외 관련 R&D 동향을 반영한 적정성 검토를 지행해 사업 예산을 산정했다.

 

 

국고 지원의 적합성 및 기대/파급효과(Re-view)

 

예타 통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31SCI급 논문 280, 친환경 인증 70건 등 국내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과학기술적 기대효과, `31년까지 R&D 사업화 매출액 3,777억 달성을 통한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가능산업 전환, `31년까지 2,67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비롯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 국내 섬유 산업의 미래시대 대응기술 확보를 통한 과학기술적 파급효과는 물론, 수요산업의 제품 경쟁력 제고, 국내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및 세계 경쟁력 확보, `31년까지 7,796.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585.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도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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