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패션페어’ 120개 패션업체, 16개국 50명 글로벌 바이어 상담

 

‘2021 대구패션페어’ 120개 패션업체, 16개국 50명 글로벌 바이어 상담

온라인 화상 상담 통해 946만불 상담, 426만불 계약 체결 전망

온라인 패션쇼,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으로 국내 판매 병행 진행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제16회 ‘2021 대구패션페어(2021 Daegu Fashion Fair)’가 8월 27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진행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증가한 수주 계약을 나타내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참가업체와 관람객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의 무관중으로 전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온라인 수주 화상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한 VR전시관을 운영,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높여 국내 최대 규모 화상상담센터에서 3원방식(참가업체, 바이어, 통역 각자의 위치에서 온라인 화상 미팅)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극대화 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개사의 국내 패션 브랜드와 16개국 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수주력이 높은 신규 바이어를 유치함과 동시에 수주 확률이 높은 비즈니스 미팅을 엄선해 진행됐다.

 

3일간의 온라인 화상 상담 진행으로 946만불의 상담 성과와 426만불의 계약 체결을 나타내며, 패션업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고무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대구지역 친환경 기업 ‘㈜할리케이’, 남성복 기업 ‘상민’은 각각 27만 불과 12만 불 상당의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대구패션페어 연합패션쇼( DFF Fashion Show )는 대구패션페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대구패션페어에 참가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를 실시간 송출했다.

 

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 15명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을 병행 진행,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체의 브랜드 홍보 강화 및 실질적인 내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21 대구패션페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국내 패션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대규모 화상상담센터 구축 및 상담 전문 인력을 운영한 대규모 동시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 전문 리딩 전시회의 이미지를 확대해 한국의 패션업계와 전 세계 바이어를 잇는 대구패션페어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3월 2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2022 대구패션페어’는 이번 행사의 온라인 컨텐츠를 확대·적용한 역대 최대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대구패션페어 사무국 053-721-7431)

 

<김진일 기자>

 

 

알찬 결실 맺은 ‘2021 대구패션페어’ > 이벤트뉴스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알찬 결실 맺은 ‘2021 대구패션페어’ > 이벤트뉴스 | 한국섬유경제

www.ktenews.co.kr  

한국섬유경제

www.smarttexcrew.com  

뉴스 정보 서비스 | 스마트텍스크루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