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패션문화 복합 플랫폼 ‘펙스코(FXCO)’ 준공, 상반기 중 오픈
대구지역 패션문화 복합 플랫폼 ‘펙스코(FXCO)’ 준공, 상반기 중 오픈
패션센터와 통합운용, 디자이너 스튜디오와 판매/유통 갖춘 복합공간
신진디자이너들에게 패션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대구패션창조거리조성사업’이 5년간의 사업을 통해 지난 12월, 준공에 이어 올 상반기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패션창조거리(대구시 북구 산격동 1672)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국비 25억 원, 대구시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입, 부지 3,159.3㎡(955평), 연면적 1,839.25㎡(556평)의 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됐다.
컨테이너 스튜디오 형식으로 구축된 총 3개 존(동)은 공익 판매시설(4실, 741㎡), 판매시설(11실, 1,002㎡), 기타(96㎡)로 구성됐으며, 조성된 공간에는 지역 신진디자이너 제품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구패션창조거리조성사업은 지역 패션문화 복합 플랫폼을 조성해 신진패션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패션디자이너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한 역량 강화가 주요 목적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 대구 산격동 패션센터 남측에 위치한 공원부지를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패션지원시설용지로 변경, 설계공모로 현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19년에 용역을 통해 패션창조거리의 네이밍을 ‘펙스코(FXCO)’로 정했다.
또, 지난해 7월, 펙스코 복합운영공간의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모라비안앤코를 선정했다.
특히, 펙스코의 복합문화공관 운영의 경우, 서울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하이서울쇼룸’ 벤치마킹하는 한편, 유휴공간이 많고 가동률이 낮은 패션센터를 신진디자이너 스튜디오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통합운영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펙스코’와 ‘패션센터’의 통합운영위탁의 주체인 ㈜모라비안앤코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컬 편집숍, 식음료/카페, 체험공간, 디자이너 지원공간, 교육공간 등을 주요 컨텐츠로 복합문화공간과 디자이너 매지니먼트 전반에 걸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펙스코’는 디자이너 스튜디오와 판매/유통에 이르는 복합공간 확보와 함께 기존 디자이너 육성사업(대구크리에이티브디자인스튜디오:CDS)과 일원화를 통한 전문성 및 효율성 배가로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펙스코(FXCO)’는 ‘Fashion lifestyle, eXperience, COmplex’의 알파벳을 딴 것으로 ‘패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배가시키는 복합공간 구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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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스코(FXCO)’ 준공, 상반기 오픈 판매·유통 갖춘 복합공간, 패션센터와 통합운용 2021-01-19 10:22 신진디자이너들에게 패션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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