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비대면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앱 개발, 기업맞춤형 지원 나서

섬개연, 비대면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앱 개발, 기업맞춤형 지원 나서

원창머티리얼(주), (주)송이실업 등 7개사 우선 공급, 대상기업 확대 계획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개발된 (주)송이실업의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 APP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대구시가 지원하는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조성 사업’으로 IT기업과 협력해 회원사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앱’을 개발·지원했다.

최근, 섬유기업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오프라인 전시회 및 대면상담 전면 취소에 따라 마케팅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섬개연은 섬유소재기업들의 비즈니스 마케팅 신속 지원을 목적으로 기업 신소재 정보를 모바일(핸드폰)로 해외 바이어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 앱’을 지원했다.

 

개발된 모바일 앱의 장점은 모바일 환경에서, △기업소개, △신소재 정보(SPEC), △신소재 이미지 및 동영상 △해외 바이어와의 대화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기업에서 개발된 최신 신소재 정보를 바이어에게 핸드폰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직접 전달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지역의 섬유기업인 원창머티리얼(주), (주)송이실업 등 수출 중심의 7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현실에 맞게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됐다.

 

지원기업 가운데, ▶원창머티리얼(주)은 주요 미주, 유럽 바이어로부터 모바일 앱 활용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이어와 신소재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관심 샘플 요청으로 이루어져, 내년 오더 부킹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송이실업은 최근 개발이 완료된 기업/개인 SNS를 통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 중이며, 11월 10일부터 3일간, 섬개연 주관으로 뉴욕에서 개최되는 대면/비대면 미국 뉴욕 기획전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해 비대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섬개연은 대구시 주관의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오는 12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섬유박람회 등 다양한 해외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11월 13일 오후 3시 섬개연에서 ‘언택트 시대에 대비하는 IT와 섬유산업의 융합’, ‘의류&생활용 마켓, 글로벌 이슈와 마케팅’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모바일 앱 지원기업 3개사의 활용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섬개연 강혁기 원장은 “올해 개발한 모바일 앱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표면 질감과 컬러를 더 현실감 있게 구현할 수 있는 3D 이미지, 동영상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기업의 언택트 마케팅 활동에 실제 도움이 되는 마케팅 앱을 개발, 지원할 계획이며, 수혜기업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www.ktenews.co.kr/bbs/board.php?bo_table=textile&wr_id=5134

섬개연, 비대면 신소재 마케팅용 모바일-앱 개발, 기업맞춤형 지원 나서 > 섬유/소재 | 한국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