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9월 섬유류 수출액 221.8백만 달러, 전년 동월대비 3.1% 증
대구·경북지역 9월 섬유류 수출액 221.8백만 달러, 전년 동월대비 3.1% 증가
대구지역 - 인도네시아가 폴리에스터직물, 니트직물 중심으로 76.3% 증가
경북지역 - 일본이 부직포, 타이어코드지, 원사를 중심 28.0% 증가 기록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통계청, 한국은행,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무역협회, 지식경제부 등으로부터 입수·가공한 대구·경북지역 9월, 섬유산업 통계를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2010년 9월 섬유류 수출액은 221.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2009년 9월) 대비 3.1%(6.7백만 달러) 증가했다.
품목별 전년 동월대비 주요 특징은 나일론직물이 14.2%(0.3백만 달러) 증가한 2.6백만 달러, 니트직물은 6.4%(1.3백만 달러) 증가한 22.3백만 달러, 섬유원료는 4.5%(1.5백만 달러) 증가한 34.0백만 달러였으나, 폴리에스터직물은 7.5%(4.0백만 달러) 감소한 50.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 평균 수출(섬유류) 추이> 단위: 백만$, %
구분 |
2007 |
2008 |
2009. 1~2 |
3~4 |
5~6 |
7~8 |
9~10 |
11~12 |
2010. 1~2 |
3~4 |
5 |
6 |
7 |
8 |
9 |
대구경북 |
204 |
230 |
152 |
198 |
197 |
198 |
210 |
218 |
196 |
252 |
249 |
247 |
256 |
222 |
222 |
증감율 (전년동기대비) |
11.1 |
12.7 |
-27.6 |
-20.2 |
-20.6 |
-19.1 |
-11.0 |
14.2 |
28.6 |
27.4 |
31.1 |
21.6 |
18.7 |
26.5 |
3.1 |
전국 |
1,121 |
1,110 |
735 |
1,025 |
958 |
989 |
1,041 |
1,069 |
901 |
1,205 |
1,155 |
1,212 |
1,311 |
1,053 |
1,113 |
자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텍스토피아 통계자료(한국무역협회 자료가공)", 2010. 9.
수출국별 전년 동월대비 주요 특징은 대구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폴리에스터직물, 니트직물을 중심으로 76.3% 증가한 4.1백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는 폴리에스터직물을 중심으로 52.6% 증가한 4.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은 일본이 부직포, 타이어코드지, 원사를 중심으로 28.0% 증가한 9.1백만 달러, 독일은 섬유원료, 원사, 폴리에스터직물을 중심으로 64.9% 증가한 4.4백만 달러, 인도네시아는 폴리에스터직물, 원사, 니트직물을 중심으로 41.8% 증가한 4.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의 2010년 9월 섬유류 수출금액은 1,112.9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2009년 9월) 대비는 3.9%(41.7백만 달러) 증가했다.
2010년 9월 섬유류 對국가별 수출 상위국은 중국이 225.6백만 달러, 베트남이 124.3백만 달러, 미국이 90.3백만 달러, 인도네시아가 84.6백만 달러의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전년 동월(2009년 9월) 대비 주요 증가율은 인도네시아가 21.5%(15.0백만 달러) 증가, 홍콩이 11.2%(6.8백만 달러) 증가를 나타냈으며, 중국은 7.8%(16.3백만 달러) 증가되었다.
올 9월은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어 가동일 수가 전년대비 줄었으나, 감소 없이 증가세가 지속됐다.
이에 대한 주요인은 세계경제의 회복에 선진국들의 소비심리 개선과 중국, 베트남 등 후발개도국의 원부자재 수요 증가 등의 작용과 함께 계절적 성수기 준비로 인한 수요가 가세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