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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 섬유수출 감소율 대폭 개선(△4.9%)

텍스뉴스 Texnews 2009. 10. 28. 23:56

대구·경북 섬유산업, 섬유수출 감소율 대폭 개선(△4.9%)

  8월 대비 19.6% 증가한 215백만불 증가, 폴리·니트 기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대구·경북의 지난 9월 섬유산업과 관련 통계를 통계청, 한국은행,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무역협회, 지식경제부 등으로 부터 입수·정리한 결과를 발표했다.

9월 전국 섬유류 수출액은 전월(8월) 대비 22.8%(199백만불) 증가한 1,075백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율은 전월 감소율(△18.7%)보다 감소세가 대폭 개선된 수준으로 주요인으로는 8월 여름휴가 공백 관련 물량, 추석연휴전 수출집중, 세계 및 국내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품목별 증감율(전년동기 대비)의 변화는 니트직물이 295만불로서 △12%에서 11.1%의 증가세로 반전됐으며, 폴리에스테르직물은 113백만불로 △27.6%에서 △5.4%로 감소세가 개선됐다.

대구경북지역의 섬유류 수출액은 전월(8월) 대비 19.6%(35백만불) 증가한 215백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다.

감소율(△4.9%)은 전월감소율(△19.2%)보다 감소세가 대폭 개선된 수준이며, 전국 섬유류수출 금액에서 20%를 차지했다.

주요 품목별 증감율(전년동기 대비)의 변화는 폴리에스테르직물이 54백만불로서 △26.5%에서 △6.7%로 감소세가 개선된것으로 나타났으며, 니트직물 또한 21백만불로 △13.6%에서 △6.2%로 감소세가 개선됐다.

우리나라의 대국가별 수출금액 상위권은 중국이 210백만불, 베트남이 118백만불, 미국이 97백만불 등의 순이며, 순위상에서는 과테말라가 전월 대비 27%(3.7백만불)증가한 17.4백만불로 9위에 진입했다.

상위 주요국의 증감율(전년동기 대비)의 변화는 베트남이 △9.2%감소에서 14.1%로서 증가세로 대폭 반전됐으며, 중국과 일본이 △9.5%에서 5%, △5.6%에서 3.9%로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반전됐다.

미국은 아직 △33.7%에서 △24.3%로 감소세가 개선되고 있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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