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Daegu Fashion Fair(대구패션페어) - 112개사 240부스
‘2008 Daegu Fashion Fair(대구패션페어) - 112개사 240부스
9,130명 바이어 전시장 방문, 150만불 상담 이끌어내
중국 바이어 124명 초청, 패션쇼-전시-1:1수출상담회 호응
대구패션산업의 붐-업과 한국 섬유패션의 미래를 제시키위해 마련된 ‘2008 대구패션페어’가 4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로 3회째인 대구패션페어는 소재, 디자인, 패션어패럴로 구성된 112개사가 240부스를 조성, 9,130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제17회 대한민국 국제 섬유기계전’과 동시 개최로 업스트림(방적방사), 미들스트림(제직염색가공), 다운스트림(봉제자수)등 섬유가공 전 공정을 선보인 가운데 대구패션 붐-업을 위해 대구컬렉션과, 전국대학생패션쇼 등과의 동시 유치로 시너지 효과를 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포화된 내수시장을 넘어 유럽 또는 미주시장진출의 교두보인 중국시장으로 전략적인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중국백연그룹, 상해 매용진 이세탄, 태평양백화점, 성도의 왕푸징 백화점, 상해시 제일 백화점 및 장춘 유럽 아시아 상성 쇼핑센터 등 중국 백화점 구매력 있는 바이어와 대리상 124명을 초청해 패션쇼, 전시, 1:1수출 상담회 등을 추진,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패션전시회 특성상 현장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상담·계약이 이뤄짐을 고려하더라도 현상상담만으로 150만불이 진행됐다.
지역의혜공(도호), 대경물산(KDC깜), 진영어패럴(잉어)은 중국백화점바이어의 입점요청과 상해대리상의 적극적인 대리점 전개 요청이 있었으며, 특히 성연(타라타샤)는 중국태양백화점, 우이백화점, 상해여성의류 총대리상으로부터 독자 브랜드 입점 요청과 입점 요율에 대한 현장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별 주요상담 내용>
회 사 |
바이어 |
주요내용 |
혜공 |
상해백화점연합회 |
백련그룹과 합자, 상해 방문요청 |
진영 |
운남성 총대리상 |
2009년 s/s상품부터 년간 30억 |
대경물산 |
상해푸동백화점 |
입점요청 매출의 20~30%, 인테리어 회사부담 |
XU YAN 상해대리상 |
대리점 전개요청 상해방문별도 협의 | |
성연 |
태양백화점 |
2009년 1월에 독자브랜드로 입점요청 |
우이백화점 |
2009년 5개 매장 오픈 요청 | |
천진상마유한공사 |
중국내 백화점 9개 전개요청 | |
상해가정상성유한공사 |
북경지사에서 전개 요청 | |
해갈지인 |
청도 만년청 유한공사 |
2009년 왕푸징 백화점 개점 요청 |
블루팜 |
입점조건 조율, 동대문 본사 방문 | |
훈트랜드컴퍼니 |
상해가정상성유한공사 |
회사에서 전개중인 대리점에 1차로 품목별로 전개요청 |
블루펌 |
상해가정상성유한공사 |
입점조건 조율, 동대문 본사 방문 후 추후협의 |
구김스 |
북경 옥기복장유한공사 |
완사입으로 독점계약요청 |
에딸라쥬 |
북경 옥기복장유한공사 |
스타일별로 300벌이상 주문 세부사항 추후논의 |
<업체별 상담 금액> 단위 : 1,000 USD
업체명 |
브랜드명 |
품 목 |
금 액 |
혜공 |
도호 |
여성복 |
150$ |
대경물산 |
KDC깜 |
여성복 |
90$ |
수디자인 |
카이자이 |
니트 |
200$ |
진영어패럴 |
잉어 |
여성복 |
230$ |
인디부니 |
인디부니 |
여성토탈캐주얼 |
220$ |
칼라인터네셔널 |
칼라인터네셔널 |
여성복 |
550$ |
훈트랜드컴퍼니 |
올리브데이 |
여성복 |
2$ |
시선 |
시선 |
선그라스 |
75$ |
AMR디자인 |
|
머플러 |
35$ |
은솔텍스타일 |
|
소재 |
7$ |
|
|
계 |
1,559$ |
이 같은 상담 성과는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초청해 패션쇼관람 후 1:1수출상담회를 거쳐 부스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 바탕의 결과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 브랜드 전문고문으로 활동 중인 탄안츠(檀安慈)의 ‘중국브랜드의 신 경영전략 및 해외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이후 백화점바이어와 업체상담회 추진 및 대리상 바이어와 업체상담회 개최로 이어지게 해 참가업체 특성에 맞는 바이어와 매칭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또 지역의 패션인들에게 다양한 패션정보 제공을 위해 구성한 ‘Fashion now’, ‘글로벌브랜드의 변화하는 경영정책’,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시장 진출 전략’,‘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역할과 비전’, ‘패션 디자이너들의 변화하는 경영정책’과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이루어졌던 패션트랜드 컨설팅사인 WGSN, 프로모스틸 세미나는 지역 패션인에게도 실속있는 정보를 미리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