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한국공학대학교, 첨단산업 미래 향한 MOU 체결대학-연구기관 실질적 협업 모델, 교육과 연구 경쟁력 제고 위한 동행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한국공학대학교, 첨단산업 미래 향한 MOU 체결

대학-연구기관 실질적 협업 모델, 교육과 연구 경쟁력 제고 위한 동행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KOTMI)과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TU KOREA)는 6월 25일, 오후 4시, KOTMI 본원 4층 강당에서 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공학대학교 황수성 총장, KOTMI 성하경 원장을 비롯해 대학·연구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며,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 연구 장비, 전문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는 데 힘쓸 예정이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 기술 개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OTMI의 성하경 원장은 “KOTMI는 첨단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KOTMI의 역량과 한국공학대학교의 인재 및 교육 시스템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계기”라고 밝혔다.

 

또, “양 기관이 함께 첨단산업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한다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공학대학교 황수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모델이 형성되고, 나아가 국가산업 전반의 혁신에도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에게는 첨단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진에게는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KOTMI와 한국공학대학교의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의미를 넘어, 양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공동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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