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계약추진 4천만달러, 260만달러 현장 MOU 5건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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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섬유기계 업체 18개사와 해외 구매자 7개국 13개사 참가
계약추진 4천만달러, 260만달러 현장 MOU 5건도 체결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는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25KORTEX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튀르키예, 이집트, 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 총 13명의 바이어와 국내 섬유기계업체 18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전체 41건 상담에서 상담액 132,092,987달러, 계약 추진액 40,225,995달러의 실적이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세라트랙과 인도의 PRATEX INC사 간 400,000달러, ㈜이화에스알씨와 튀르키예 Birteks Triko사 간 1,170,000달러 등을 포함해 총액 2,608,800달러의 MOU 5건도 체결했다.
이번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섬유기계업체들의 개별 해외 영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구매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금용기계㈜, ㈜대일테크, ㈜대흥돌핀, ㈜디에스니들, ㈜삼성제침, 삼에스기계㈜, ㈜삼화기계, ㈜세라트랙, ㈜신성하이텍, ㈜영흥, 유진기계, ㈜이화에스알씨, 일성기계공업㈜ 일신기계, 젯트기연㈜, ㈜티앤에스, 티앤지텍㈜, ㈜해인기계 등 18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구매자들은 17일 오후에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전 도청과 인근 하회마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상담회를 주최한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장은 “해외전시회만으로는 충분한 수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구매자 초청과 같은 개별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내섬유기계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유망 바이어 발굴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섬유기계협회는 오는 10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SIA+CITME 2025(10.28~10.31, 싱가포르 EXPO)’ 국제섬유기계 전시회에 18개사 참가를 통한 해외 바이어와 구매 상담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전시 참가 소요경비 부담 등으로 섬유기계 업체의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러-우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이란 간의 전쟁 발발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섬유기계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섬유기계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한 가뭄 속의 단비와 같은 시의적절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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