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텍(주), 2024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완료해 고효율·에너지 회수형 설비 도입해 친환경 공장으로 변신

현대다이텍(주), 2024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완료해

고효율·에너지 회수형 설비 도입해 친환경 공장으로 변신

▶회사전경 폐열회수형 연속정련기 배기습도 조절 텐터

현대다이텍(주)은 지난 12월 3일, 고효율·에너지회수형 설비 도입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전환·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 염색공단에 위치한 후가공 및 침장염색 전문기업인 현대다이텍(주)은 지난 2021년 대구염색공단 입주기업인 삼화직물을 인수했으며, 염색 및 후가공 전문기업 유일의 초광폭 염색가공 설비를 도입·구축하는 등 수요마켓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 자체 기술개발연구소를 운영하며, ‘신선한 기술, 정확한 조제, 친환경연구’를 모토로 자사만의 독보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다이텍(주)은 제품 제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다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사인 ㈜솔루션과 함께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본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온실가스 저감과 환경관리 설비개선·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온실가스 저감, 수질오염 저감, ICT시스템 구축 등으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폐열회수형 정련기와 배기습도 조절 텐터시스템 도입, 장비 및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폐수 저감을 위한 염료 자동계량 장치 도입, 이산화탄소 누출 방지 챔버 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 전반에 대해 단행됐다.

 

현대다이텍(주)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부터 에너지 재활용, 스마트 운영 관리 등 종합적인 설비개선 지원으로 친환경 제조공장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변화가 동종업계의 모범사례가 되어 많은 제조공장이 혜택을 받고, 섬유업계에서 적극적인 탄소감축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2025년에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한국환경공단 ESG기업지원부(032-590-48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일 기자>

 

현대다이텍(주), 2024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완료해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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