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엘살바도르(EL Salvador) 제조기업 초청연수 진행 TASK 사업 통해 스마트 팩토리·디지털 전환 사례 소개해
경북TP, 엘살바도르(EL Salvador) 제조기업 초청연수 진행
TASK 사업 통해 스마트 팩토리·디지털 전환 사례 소개해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엘살바도르 디지털전환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초청연수 행사를 개최했다.
엘살바도르 디지털전환분야 생산기술 현장 애로기술지도(TASK)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전담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엘살바도르 수혜기업 맞춤형 기술지도 ▲국내 스마트팩토리 구축기업 산업시찰 ▲디지털전환 제조 및 공급기업 대상 기술세미나 개최 등의 지원이다.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엘살바도르 경제부 국장(혁신경쟁력국) 알레한드로 파나마인을 비롯한 현지기업 및 대학 관계자 8명이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 공급기업과 도입기업 견학 ▲한국 디지털전환 사례를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 개최 ▲자동화기기 및 스마트 팩토리 관련 전시회 참관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다뤘다.
도내 우수 디지털 전환 기업 ㈜한중엔시에스(경북 영천)와 물류자동화 도입기업 ㈜원바이오젠은 지역 기업의 디지털전환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면서 엘살바도르 방문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MES(생산관리프로그램), RTLS(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 AWS(클라우드서버) 등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소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엘살바도르 디지털전환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사업을 통해 엘살바도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내 디지털전환 분야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개척 및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디지털전환분야로 함께 성장할 한국과 엘살바도르는 서로에게 중요한 동반자”라며,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협력이 활발해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와 새로운 경쟁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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