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스마트의류제조공장 클러스터 구축사업’ 전주지역 봉제기업과 수요기업 연계, 동반성장 생태환경 강화에 기여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스마트의류제조공장 클러스터 구축사업’

전주지역 봉제기업과 수요기업 연계, 동반성장 생태환경 강화에 기여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는 지난 11월 18일(월) 전주 봉제기업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의류제조공장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전북지역의 봉제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오더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2022년도부터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익산시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의 봉제공장 60개사의 규모, 설비, 가동능력 등 정보를 디지털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고도화 했으며, 수요기업과 봉제공장 간의 발주 연계 시스템을 개발,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오더를 지역 봉제기업과 매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전주시에서는 5개 시생산 기업을 연계했으며, 브랜드 오더 연계는 동산스포츠, 스노우라인, 블랙야크 아이앤씨 등 3개사로 최종 선정되어 기능성티셔츠, 마스크 등의 품목으로 생산량 25,000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전주 봉제업체들이 언더웨어에 편중된 생산 품목에서 고부가 의류품목으로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실질적 매출로 연결되는 오더를 확보하는 성과 등으로 지역 봉제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와 함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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