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넘버세븐’, 2024 서울패션로드@뚝섬-보타닉 패션쇼 폐 교복·웨딩드레스로 업사이클링 아트웍 캠페인 컬렉션

‘홀리넘버세븐’, 2024 서울패션로드@뚝섬-보타닉 패션쇼

폐 교복·웨딩드레스로 업사이클링 아트웍 캠페인 컬렉션

▶사진 : 홀리넘버세븐 2025 S /S

 

자유롭고 대담한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스트릿 댄서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브랜드를 전개하는 스트릿 댄서웨어 브랜드 홀리넘버세븐 (HOLY NUMBER 7)이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패션로드@뚝섬-보타닉 패션쇼’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남성복 출신 최경호 디자이너와 여성복 출신 송현희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가는 홀리넘버세븐(HOLY NUMBER7)은 매 시즌 서울패션위크에서 다양한 테마를 전개하며, 독창성을 인정받은 디자이너 브랜드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24 서울패션로드에서는 지속가능한 슬로우 패션을 주제로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통해 환경캠페인을 전개한다.

 

버려지는 교복과 웨딩드레스를 업사이클링하는 등의 아트웍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며,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는 홀리넘버세븐은 2024서울패션로드를 통해 브랜드가 가진 아이덴티티에 친환경, 윤리적 가치를 접목했다.

 

2024서울패션로드@뚝섬-보타닉 패션쇼에서 펼쳐지는 홀리넘버세븐의 패션쇼 주제는 ‘REBORN 충돌에서 탄생한 새로운 미학’이다.

 

1년간 버려지는 웨딩드레스는 약 170만 벌, 한 벌의 웨딩드레스는 평균 4~6회 정도 입고 버려진다.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홀리넘버세븐은 폐 웨딩드레스를 업사이클링 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하고 있다.

 

스트릿 컬처를 기반으로 댄서 웨어를 전개하고 있는 홀리넘버세븐은 정적인 웨딩드레스와 반대되는 역동적인 무대를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또한 과잉 생산된 레더 소재를 활용해 스트리트 무드를 표현하며, 꾸준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섬유패션업계의 시장 변화를 이끌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최경호 대표는 “버려지는 것에 대한 재해석은 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가치창조이다. 작은 움직임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해외 패션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홀리넘버세븐은 오는 2025 SS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파리 현지 쇼룸 입점과 패션쇼를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안하는 가방라인의 ‘아라크나인(ARAC.9)’ 김은우 디자이너, 컬러풀한 색감과 페미닌 감성을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의 ‘미슈쏘머치(mishuu somuch)’ 이준미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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