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분야 세계 최대 국제전시회 ‘A+A 2023’ 글로벌 마켓 동향‘ 지속가능성’, ‘디지털’ 주제, 작업자 생산성·재해 안전 개선 솔루션 제시
<창간 36주년 기획/특집>
산업안전보건분야 세계 최대 국제전시회 ‘A+A 2023’ 글로벌 마켓 동향
‘지속가능성’, ‘디지털’ 주제, 작업자 생산성·재해 안전 개선 솔루션 제시
▶사진: Messe Düsseldorf
세계 최대 산업안전 보건 전시회인 ‘A+A2023’(ARBEIT UND ARBEITSSICHERHEIT : Work and Safety, www.aplusa-online.com )이 지난해 10월 24일부터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Messe Dusseldorf)에서 개최됐다.
산업안전, 재난방지, 산업보건 및 의료서비스, 방화/방호복, 보안기술, 관련 부품소재 등을 주요 분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성’과 ‘디지털’을 주제로 열렸다.
58개국 2,200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수요 마켓에 요구되는 특수 기능성 작업복 및 소재의 지속가능성과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 및 재해 안전을 개선시킬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이 제시됐다.
140개국, 약 6만 2천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외골격/웨어러블 로봇 관련 최신동향을 제시하는 WEARRACON 컨퍼런스를 비롯해 산업안전보건 콩그레스, 워크웨어 패션쇼 등이 동시에 개최됐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3M, Ansell, DUPONT, 델타플러스(Deltaplus), 하익스(Haix), 고어텍스 등 세계 산업안전 보건분야 선도기업을 비롯 국내에서는 ㈜보광아이엔티, 글러브랜드, 효성티앤씨 등 17개 개별 참가 및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협회 공동관 구성 참가 38개사, 수현테크의 스타트업 존 참가 1개사 등 총 56개사가 참가했다.
본지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요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 시장 현황 및 최신 기술동향 파악을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 발표한 ‘A+A2023’ 전시회 동향 보고서를 소개해 이해를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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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esse Düsseldorf
■ A+A 2023 주제 ‘Digitization(디지털화)’.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사진: Messe Düsseldorf
▶디지털화 – 작업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안전분야의 디지털 작업환경 전환 가속화에는 외골격 장치, PPE+ICT 융합제품, 건강증진 솔루션, 정보보안, 가스인식 센서, 가상 시뮬레이션 등의 채택으로 작업자의 건강과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사진: Messe Düsseldorf
▶지속가능성 – 지속가능한 안전보건산업과 순환경제가 강조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저감, 재활용, 친환경인증, 지속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리사이클, 바이오매스, 생분해 소재를 채택하는 한편, 유해물질 최소화, 효율적 자원활용, 기후변화대응 등 친환경 공정을 통한 환경보호 제품이 요구된다.
■ 전시 품목 및 현황
▶산업안전분야 – 방화복
화재안전 및 각종 재난안전용 보호성능·착용감·내구성이 향상된 소재/제품 소개
LRNZING은 렌징 FR 모달 섬유 생산 공정으로 제조된 셀룰로오스 섬유, 렌징 FR+고성능 원단(아라미드, PBI 등) 혼합 방화복 제작·선보였다.
FR섬유로 제작된 원단은 수분관리를 통해 신체 온도 조절을 지원한다.
렌징 FR혼합직물은 심부온도, 피부온도 증가율을 낮춰 보호성 향상과 열적 스트레스를 낮춰 작업조건에 맞는 균형을 유지하며, 셀룰로오스 구조의 섬유가 수분 흡수와 방출 조절로 통기성을 향상시킨다.
▶사진: Messe Düsseldorf
PBI는 자체 품질관리기준(Dynamic flame test)을 통해 아라미드 혼방(PBI 4:Aramid 6비율) 방화복을 제작한 고성능 방염/난연 섬유를 선보였다.
PBI LP(Lightweight performance)는 무게 10% 경량, 화염저항성 30% 향상, 분해온도 90℃ 향상된 섬유로 특수방화복, 방화장갑, 방화두건 등을 제시했다.
▶산업안전분야 – 안전 특수복
낙하 추락방지 조끼, 방사선/ 화학물질 등 위험환경으로부터 작업자 보호 및 환기식, 비환기식 제품 소개
D-Airlab은 WORKAIR THE DESIGN INNOVATION AWARD2022를 수상했으며, 오토바이 레이싱, 알파인 스키선수 개발 제품을 개선한 요추, 경추 등 신체 중요기관 낙상 보호제품을 제시했다.
고강도 PE, 나일론, PU 소재를 적용, 알고리즘과 전자컨트롤 3축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분석을 통한 사고방지 시뮬레이션 작동 등으로 작업자 추락 감지 시 팽창속도 40m/s를 자랑하며, 286개 공인 개인 보호장비 테스트를 통과했다.
INDUTEX(Italy)는 INDUTEX 라인과 DUPONT라인 소재 적용 제품군을 채택한 핵, 생물학적 공격 및 통제 환경 보호의를 전시했다.
머리, 손목, 몸통, 옵션 등 봉제/무봉제 제품에 따라 등급을 분류, Chemical Protection(EN14605), Biological Protection(EN14126), Nuclear Protection(EN1073-22) 인증했다.
▶산업안전분야 – 안전 장갑
내열성, 내절단성, 내충격성, 내화학성 장갑으로 구분
친환경/리사이클 소재, 수용성 코팅제(VOC 배출 및 냄새 제로) - 지속가능성 강조
Ansell(Belgium)은 면, 폴리, 아크릴, 나일론, 케블라, 다이니마, HPPE, 스테인리스스틸, 에어로실버, 유리섬유 소재와 니트릴, 니트릴폼, 라텍스, 네오프렌, PU, PVC 등을 채택해 내유성, 내마모성, 친환경성, 내화학성, 물리적 저항성, 그립감을 향상시킨 제품을 제시했다.
ATG Hand Care PVE Ltd(Sri Lanka)는 다중레이어 소재로 구성, 단열특성을 갖는 장갑을 선보였다.
마이크로폼 니트릴 코팅에 심리스 편직기술을 융합해 미세기공을 통한 360도 통기성을 제공하며, 장갑 내부온도 컨트롤로 쾌적성을 유지한다.
무봉제 니트 라이너와 박막코팅기술을 통해 유연성과 촉각 감도를 향상시켰으며, 니트릴 보강재용 고성능 섬유소재를 특수부위에 적용해 내마모성과 절단저항성을 개선했다.
▶산업안전분야 – 안전화
작업자의 작업능률 향상, 착용편의성, 피로 저감, 물리/화학적 요인으로부터 인체보호
갑피, 레이스, 뒷축, 안창 부분 리사이클 소재 채택해 친환경 제품 강조
SIKA FOOTWEAR(Denmark)는 150년 전통의 안전화 제조기업으로 착용 편의성, 에너지 분산, 절단 방지, 방유, 방오, 투습/방수, 대전방지, 미끄럼방지, 착용자 발 스캔 등 산업군에 따른 제품을 제시했다.
안전화(EN ISO 20345:2011), 작업화(EN ISO 20347:2012) 인증과 밑창 논-슬립, 단열, 투습방수, 통기성, 내유성을 채택했다.
STEITZ SECURA(Germany)는 체중에 따라 개별 교환 가능한 발뒤꿈치 충격 흡수 모듈을 채택한 제품을 제시했다.
자체 개발 기술인 ‘VARIO REBALLBARD’ 기술은 고유 무게 기반 힐 쿠션을 동시에 사용해 앞발을 통한 에너지 방출효과를 부여하는 등 100여개 이상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안전화 및 방열화(EN 15090:2012) 규격 인증, 투습방수기능을 가진다.
▶산업보건분야 – 외골격(Exoskeleton)
입을 수 있는 형태의 로봇 시스템, 근골격계 질환 등 작업자 부상 방지 및 작업효율 향상.
산업, 국방, 의류, 복지 등 다양한 분야 필요성 증대, 동력 외골격 관련 해외시장 빠르게 성장
AGADE(Italy)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개발, 산업용 반능동 외골격, 경량배터리를 채택한 제품을 선보였다.
탄소소재를 채택해 가벼운 무게와 높은 기계적 물성, 외부 충격에 뛰어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탈착식 소프트 인터페이스, 역동적 활동이 가능하며, 장시간 사용에 편의성을 제공한다.
Innophys(Japan)는 프레임, 인공근육, 회전축으로 구성된 머슬 슈트를 선보였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초경량 설계, 방진/방수 처리로 야외작업용으로 활용된다.
나일론 메쉬 고무튜브(직경 1.5in/ 무게 130g/ 강도 20kgf)에 압축공기를 주입한 Mckibben형 인공근육으로 허리 보조 특화제품으로 제시했다.
▶산업보안분야 – 스마트 웨어러블
작업자의 심박수, 인체 유해가스 유/무, 위치 및 기타 생체인식 데이터 등 정보측정 및 수집
HHS(Korea)는 생체신호처리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시했다.
IOT+웨어러블+생체신호를 통해 근로자 생체신호 실시간 분석, 근로자/공정별 피로도 분석으로 체계적인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 모듈형 개발로 기존 출입관리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Smart Textile Hub(Germany)는 특수 기능성을 갖춘 첨단 섬유 스마트 직물을 제시했다.
프로토타입부터 대량생산 섬유 및 전기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 테크텍스타일 기능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포트 및 피트니스(전기근육자극 직물), 의류(림프배수장치 등 섬유 보조기, 의료용 섬유), 건강/웰빙, 산업안전, 레저, 패션 등에 접목이 가능하다.
▶기업패션분야 – 웨크웨어(Workwear)
다양한 산업현장(업무환경)에서 착용되는 작업복의 다양한 적용기술
시인성, 스타일, 활동성(입체패턴/디자인), 내구성, 쾌적성, 지속가능성(친환경소재/재활용)
기존 작업자의 상징적 소속감 표현하는 유니폼에서 개인의 취향을 강조한 패션 트렌드로 시장 변화
친환경 이슈에 따라 천연 섬유소재, 리사이클소재, 생분해성 소재, 친환경 가공수지 등 지속가능성 적용제품과 폐기물 처리 또는 재활용, 섬유 수명주기 예측/추적 시스템, 작업조건/ 공급망 프로세스 최적화 등이 부각됐다.
내수성, 방풍성, 투습성, 수납성, 신축성, 대전성, 통기성, 가시성, 항균성, 난연, 방수성, 방수성, 내마모성 등 기능성 원단을 중심으로 유럽 EN기준에 맞는 형광/재귀반사 소재/제품이 선보였따.
작업환경별 요구 특성에 따라 적용소재, 가공기술을 제시함은 물론, 의류, 신발, 용품류 등에서 기존 기능 유지하면서 경량화 흐름이 강조됐다.
▶기업패션분야 – A+A 패션쇼
▶사진: Messe Düsseldorf
기능성 의류 + 패션 = 작업복/ 특수복 패션쇼
유형별(작업환경), 제품별(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브랜드별 구분
편안한 착용감과 감성 디자인으로 사용자 만족도 향상, 멜빵, 포켓 등 기능적 디테일 강조
보호복 분야의 지능형 솔루션 및 신소재 강조
▶화재예방/ 재난관리 분야
이동식 및 고정식 가스 감지 기술 등 안전 솔루션 제공
안전보호복 내 가스감지기 센서 장착, 실시간 사고대응 및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제품
Heinrich Vorndamme OHG(Germany)는 안전보호복 내에 가스 감지기용 센서를 장착해 실시간 사고대응이 가능한 제품을 제시했다.
하의는 케블라/실리콘 무릎 보강재를 적용했으며, 대전방지 기능을 부여했다.
DustCanary(Northern Ireland)는 컴팩트한 상시 개인 먼지 모니터링으로 호흡기 분진의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경고를 제공, 작업자들의 분진 노출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ridgehill(Norway)은 화재발생 차량에 대한 화재진압 질식소화포를 선보였다.
전기차량 화재 이슈에 대한 고내열성 제품으로 그라파이트를 활용, 2,500℃까지 내열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 격리 및 진압제품으로 자동차 화재의 화염, 연기 및 유독가스 억제, 최대 30건의 차량화재에 재사용이 가능하다.
▶부품, 직물, 중간제품 분야 –지속가능한 제품(리사이클 제품)
안전나이프(Recycle PP), 안전벨트(Recycle PET), 단추, 지터 탭 및 충진재(Recycle PES)
Safety Products Global(Germany)은 안전칼 제조 전문기업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안전커터를 선보였다.
손잡이를 포함 100%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으며, SLICE, KLEVER 등으로 제품군을 분류·제시했다.
MORITO(Japan)는 100% 리사이클 나일론을 활용한 플라스틱 스냅스, 100% 리사이클 PET로 생산한 Hook&Loop/Tapes/Hard Trims, 10~20% 리사이클 실리콘, 리사이클 우드 칩 버튼 등을 제시했다.
G-LOFT(Austria)는 리사이클 PES 충진재를 선보였다.
100% 유럽산, 100% 리사이클, 습윤상태에서 클로(Clo) 측정 가능, Warm & LIGHT, FLAME RETARDANT, HIGH BREATHABILITY가 특징이다.
의류, 침낭, 장갑 등에 적용 가능하며, 평균 중량은 20~400gr/m²이다.
■ 국외 주요 참가업체 소개 제품
▶3M – 안전보호복(MG2000)
3M은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안전보호복을 선보였다.
미세기공 필름 코팅으로 우수한 방호력과 통풍성을 제공하며, 미세 장섬유 구조로 보푸라기가 일지 않는다.
우수한 발수 성능(수증기 배출 우수)으로 의료 및 제약산업, 폐기물 처리 작업복에 채택된다.
▶3M(USA)
3M은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경량 알루미늄 하드웨어, 공기 채널이 추가된 통기성 메쉬 밑면이 있는 하이브리드 컴포트 패딩, 반사 3M 스카치라이트 패널을 재택한 추락방지 안전벨트를 선보였다.
또, 폴리카보네이트/ 프로피오네이트 렌즈를 채택, 충격과 내열성이 우수한 안전 헬맷, 안면 보호대와 냄새 제거용 활성탄 첨가, 안면부 밀착처리, 초정전 필터, 난연성 커버를 반영한 방진마스크를 출품했다.
▶TEIJIN(JAPAN)
TEIJIN aramid는 안전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성에 중점 둔 제품을 선보였다.
아라미드 기반 PPE는 열, 화염, 절단 및 화학적 위험에 대한 탁월한 보호기능을 제공, 마모 내구성, 견뢰도, 수명을 증가시켰다.
트와론 파라 아라미드는 우수한 중량 대비 강도로 열, 화염/화학 물질에 대한 내구성, 높은 치수 안정성,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
탄도 보호 제품, 복합재료, 절단방지 제품, 열보호 제품, 엘라스토머 보강재 등으로 사용된다.
테크노라 파라 아라미드는 열분해에 대한 우수한 내구성, 우수한 인장강도 및 내피로성, 화학물질에 대한 우수한 내구성, 장시간의 치수 안정성을 갖는다.
로프 및 케이블, 보호작업복, 토목 공학제품 및 돛 등의 고무 보강에 부가가치 제공이 가능하다.
코넥스 메타 아라미드는 우수한 내열성 및 난연성, 높은 열보호, 뛰어난 중량 대비 강도, 우수한 내화학성을 지녀 개인 보호복에 적합하다.
▶Toray(JAPAN)는 내열성, 전기절연성을 지닌 meta-aramid 제품을 전시했다.
Meta aramid Staple fiber는 우수한 내열성, 내구성, 열적 치수안정성, 진동 내구성 보강재로 내열보호복, 보호장구, 보호재에 적합하다.
Meta aramid Filament는 내열성, 탄성, 유연성, 함침성이 뛰어나 복합소재로 채택, 자동차용 터보차저 호스용 등으로 적합하다.
Meta aramid Papers는 절연특성이 뛰어난 치밀한 구조, 우수한 Stiffness, 품질편차가 적어 발전기, 변압기 등의 절연지와 복합강화구조물(항공기, 열차)로 적합하다.
▶DUPONT(USA)
듀폰은 지속가능한 개인 보호장비(PPE)제품 및 글로벌 핵심산업 PPE 솔루션을 제공했다.
Tyvek/ Tychem은 내구성, 차단효과, 착용감, 터치감, 경량성, 통기성이 뛰어나며, 대전방지 처리 및 미세먼지 포함 화학적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농업, 석면제거, 클린품, 건설 및 유지보수, 오염제거, 전기/공공시설, 식품가공 산업 등에 적합하다.
Nomex Nano는 40% 경량화, 열 보호성능이 향상됐으며, Nomex Nano flex는 소방관 후드 미립자 차단 기능을 4배 이상 향상됐다.
▶GORE(USA)
고어텍스는 투습 방수화, 방한화, 기능성 작업화 등 지속가능한 기술 홍보 및 소재분야 제품을 전시했다.
EXTRAGARD GORE-TEX FOOTWEAR는 3단 EXTRAGARD+GORE-TEX 라이닝 기술의 결합으로 내마모 보호층, 투습방수 기능성층, GORE Seam Tape로 구성됐다.
SUSTAINABILITY TECH & PLATFORM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EPE 멤브레인 기술을 주요 특징으로 도보 시뮬레이터(수중), 원심분리기(압력 및 물 샘 확인), 수분, 쾌적성 등 자체 표준에 의한 극한 테스트 및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
▶ZIEL(TURKIYE)
ZIEL은 앗아 유럽 인증 제품 다수를 보유, 안전 및 소방분야 제품을 소개했다.
PPE유럽 규정 인증 및 ISO 품질관리 기준을 보유, 소방의류 및 장비, 전기시설용 전기 아크보호, 석유화학플랜트, 로켓 탄약 등 폭발성 물질 취급, 알루미늄 도금 보호복 등을 공급하고 있다.
ThermoMan Test(Dupont) & Ralph Mainikin Test(BTTG) 0% burn injury rate(8Second)로 2023 Nomex 혁신 위너상을 수상했다.
PBO, Kevlar, Nomex 혼용 PU/PTFE 코팅 멤브레인 소재로 우수한 터치감과 유연성, 방호성능을 갖는다.
▶SIOEN(Belgium)
SIOEN은 High-visibility(Hi-vis), 난연 혼합 원단, 대전방지 등 EN ISO 규정 만족하는 제품을 제시했다.
Hi-vis는 재귀반사, 형광 컬러 영역 조합으로 시인성/가시성 기준이 개선된 제품이다.
교통, 건설, 가스 및 전기 유틸리티, 응급서비스 등에 적합하며, EN ISO 20471(dass1~3 분류) 규격을 인증했다.
Heat & flame, ARC, Rain, Chemical 제품의 경우, 용융금속 보호자켓(54% 렌징FR+20% wool+20% Polyamide+5% Aramid+AST;±375g/㎡)과 Hi-vis with ECO 자켓+ARC 보호(50% cotton + 30% Tencel Lyocell + 19% recycled PET+ 1% AST;±320g/㎡) 제품을 선보였다.
난연/내구성, 내마모, 대전방지, 내화학, 방한 기능성에 편안한 착용감을 갖는다.
용융 알루미늄, 강철 등 용탕 플래시 오버, 레이 자켓, Hi-vis 등 작업자 보호 분야에 적합하며, EN ISO 14116/ EN ISO 11612/ IEC 61482-2(class분류) 규격을 인증했다.
▶MECHANIX WEAR(USA)
내충격, 내절단, 내화학 등 고성능 산업, 안전용 제품 및 군경 스포츠용 장갑제품 소개
CUT/ IMPACT RESISTANT제품은 기계적 위험에 대비한 마모, 절단, 찢김, 펑크, 충격 등에 대한 보호성능을 갖는다.
전술용, 시공, 채광, 재료 취급에 용이하며, 360도 내절단 기능, EN 388, ANSI CUT A9/ ABR 6 / PUN4 등급을 획득했다.
소재는 Durahide Leather, HPPE, Tungsten로 구성됐다.
CHEMICAL / HI-VIZ는 화학 및 액체 위험 방지, 높은 시인성, 인체친화, 편안한 착용감, 이중 코팅이 특징이다.
화학물질 취급, 오일 및 가스 취급분야에 적합하다.
EN 388, ANSI CUT A7, ABR 6, 138 Level 2 등급을 획득했으며, HPPE, Nitrile coated로 구성됐다.
▶삼일방직
삼일방직은 기능성 원사, 산업/난연 원단 등 섬유소재분야를 중점 제시했다.
에어젯(Air-jet)방적사는 Low hairiness & Anti-pilling 이중구조로 높은 땀 흡수력, 형태안정성, 드라이하고 탄력감 있는 감촉을 지닌다.
Anti-pilling Core Yarn은 Sheath-core 2중 구조로 구조 안정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Anti-pilling Hard Core Yarn, Anti-pilling PTT Core Yarn이 있다.
S/C 각각 기능발현이 가능하며, 탄력감, 형태안정성, 구김방지, Burn-out 제품 적용으로 입체적, 선명한 디자인을 갖는다.
또, PBI소재를 사용해 영구 방염효과, 내구성/원단수명을 향상시킨 소방복/특수방화복 원단과 염색 없는 친환경 난연원단, 인체친화적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스펀다이드 난연원단을 소개했다.
이 소재는 난연 안전복/ 작업복, 인테리어제품(커튼/침구/시트)에 적합하다.
▶보광아이엔티
보광아이엔티는 Aramid, UHMWPE UD, Kevlar 소재를 채택, 100N/48hr, NIJ std 0115.00 Level 1, 고주파 융착방식을 채택한 해양경찰용 부력방검조끼와 방염, 제전방지, Hi-visible, 고내열성 특징을 갖는 산업용 보호복 소재를 소개했다.
▶KOREA PAVILION
한국관에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KOIA) 포함 25개 업체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KTTA) 포함 7개 업체가 참가했다.
㈜브리즈텍스는 산업용/유니폼/패션/의료용 원단, ㈜실론은 심실링/특수테이프, 데코/접착필름, ㈜예인은 일회용 산업안전 작업복, 위생용품, ㈜장은에프엔은 스마트 히팅/쿨링 자켓, 신풍섬유(주)는 SWING COOL 고기능성 패브릭, ㈜영풍필텍스는 기능성 원단, ㈜해원통상은 고기능성 원단, FR/Hi-vis 원단, 이조화섬(주)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직물 원단을 소개했다.
■ A+A
더 나은 작업환경을 위한 디지털화(Digitization)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진행된 A+A 2023.
2023년 첫 선보인 작업환경 디지털화는 외골격장치 및 소프트 슈트, 스마트 웨어러블, 가상현실 서비스 등이 소개되며, 안전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건강을 생각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섬유제조를 주제로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안전보호 제품(의류, 신발, 장갑 등)과 친환경 공정이 적용된 환경보호 제품 다수 출시된 가운데, 아라미드 리사이클 및 제품 방향성에 대한 홍보. Bio-based 소재 기반 Composite 제품 개발 확대 등이 마켓의 주요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과 지속가능성 외에도 실용성과 심미성을 강조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 직원들을 위해 디자인된 최신 패션 트렌드도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아라미드 제품
Route 1 : Mechanical recycle
P-Aramid → 펄프로 기계적 재활용 실적 보유
M-Aramid → Virgin 소재와 함께 혼합 Staple fiber 제조에 중점 둠
Route 2 : Physical recycle
Fiber로의 제조는 파일럿 시험 수행 중
Route 3 : Chemical recycle
아라미드 폴리머 분자를 모노머(monomer) 단계로 분해 후 재중합해 새로운 폴리머를 생산하는 공정을 의미한다.
또 다른 대안은 바이오 기반 원료를 적용하는 것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화석 기반 자원을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전 세계 워크웨어 시장은 2027년까지 약 5%의 연평균 성장률이 예상된다.
해외 규모는 2025년까지 500억 달러로 패션화, 기능성 의류에 대한 열망, 산업군 다양화에 따라 가속화 전망되고 있다.
국내 워크웨어 또한 단순 기업 보급형으로 저가 중심 제품에서 탈바꿈하는 한편, 산업안전 분야 규제 강화 및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융합,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안전, 극한 환경용 수입소재 대체 및 제품화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며, 관련 기초연구 기반을 공고히 할 서플라이 체인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차기 ‘A+A 2025’ 전시회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plusa-online.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KTDI, 첨부된 일부 전시 자료사진은 A+A 언론 보도용으로 저작권은 메세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에 있음>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