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 9월 ‘ktdi 월간세미나’ 개최
PV 24/25, 의류용 신소재 및 글로벌 트렌드 동향 발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섬유업계와의 소통 강화 및 최신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한 미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ktdi 월간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세미나에서는 의류 패션 섬유소재 분야 대표 전시회인 프리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 이하 PV)의 24/25 FW 신소재 동향과 주요 특징을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심명희 이사가 소개했다.
특히, PV와 밀라노 유니카(Milano Unica) 전시 하이라이트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MU 전시회를 통해 일본 섬유소재기업들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아이템을 중점 소개했다.
또, ktdi 김영수 팀장은 PV 전시회에 출품된 신소재를 기술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김 팀장은 “24/25 A/W 소재를 분석한 결과, CM/ Wool/Linen을 중심으로 버핑, 부러싱 외 조직을 접목한 셔링 등 다양한 가공의 변화가 있었다. 또, 직물은 이중직이 대세로 허니콤 구조 및 스트라이프, HBT, 퀼팅, 본딩 소재가, 니트는 잘 풀리지 않는 퀄팅, 양면 평면, 경편 소재에 소프트함과 입체감을 부여한 소재가 주류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지무역㈜의 한석형 이사가 ‘글로벌 의류 브랜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 이사는 “다양한 세계 경제의 화두에 따라 소비자와 패션 시스템에는 더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환경규제와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고 있는 마켓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불가능을 깨기 위한 ‘무한게임(Infinite Game)’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장에 PV에 출품된 대표 소재가 전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만져볼 기회도 제공됐으며, 발표자와 참가자들 간 간담회도 마련됐다.
ktdi 호요승 원장은 “지역 섬유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용 섬유산업의 업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이 꼭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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