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켓 2023’ 전시회 참가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켓 2023’ 전시회 참가

현지 브랜드·트레이딩 바이어, 미주 생활용 시장에 한국 홈텍스 전개 관심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강영광, KTC)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마켓 2023’에 3개사와 기획 공동상담관을 구성·참가했다.

 

KTC는 이번 전시회에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사업’의 수혜기업의 우븐 벨벳 소재 및 베딩용 침구류(이불, 쿠션, 스프레드), 리빙용 아이템(보자기, 경추베개, 여행용 안대 세트)을 전시하는 한편, 참가업체에 KTC 뉴욕지사와의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에서는 내추럴톤, 세이지 그린, 다크 블루를 컬러 트렌드로 천연섬유(린넨, 면)와 생지의 자연스러운 특성을 살린 제품 및 퍼, 트위드, 큰 패턴 문양, 스트라이프, 거친 텍스쳐가 적용된 아이템들이 집중 선보였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브랜드와 트레이딩 바이어 상담이 많았다.

 

특히, 매트리스 커버 제조업체 Duncan Ticking의 Designer인 Ms. Angela Jones는 “미국 홈텍스 시장에 한국산 냉감 소재를 매트리스 커버와 스프레드에 접목해 미주 생활용 시장에서 활용하고 싶다”며, “한국과 신규 비즈니스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대응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KTC는 전시회 상담 바이어들을 분석해 KTC 뉴욕지사와 수혜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고 미주 생활용 시장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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