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한복문화창작소 5천만원 기부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한복문화창작소 5천만원 기부

‘한복문화·산업 활성화로 글로벌 K패션 핵심 콘텐츠 자리매김’ 희망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은 6월 19일 부산 범일동 소재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부산한복문화창작소와 부산패션비즈센터 활성화를 위해 후원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한복창작소’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사업 주관을 맡는다.

 

한복 관련 시설을 조성해 우리 고유전통 복식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한복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복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번 최병오 회장이 기부한 금액은 부산패션션비즈센터 내 시설 보완 및 운영 홍보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패션비즈센터 내에 한복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일반에 공개된다.

단지 전시뿐만 아니라 한복도서관, 창작스튜디오, 한복복합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을 비롯 부산지역 5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한복창작소’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와 시비로 5억 85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최 회장의 사재 5천만원을 더해 총 6억3,500만원을 사업 활성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병오 회장은 “우리 업계에 K-패션 실현 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가장 한국적인 한복문화는 글로벌 진출의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기부가 한복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쓰이길 바라면서, 사업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회장,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 환경재단 이사 등 사회기여 활동은 물론, 활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산업계를 대표하는 다각적인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일 기자>

http://www.ktenews.co.kr/bbs/board.php?bo_table=weekly_news&wr_id=5299

뉴스 정보 서비스 | 스마트텍스크루 | 대한민국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한복문화창작소 5천만원 기부 > WEEKLY NEWS | 한국섬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