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협회 - 2023PID에 ‘KORTEX관’ 구성·참가

한국섬유기계협회 - 2023PID에 ‘KORTEX관’ 구성·참가

8개국 25명 바이어 초청, 3천6백만달러 계약 성과 기염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는 지난 3월 2일부터 4일(토)까지 대구 EXCO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프리뷰인대구(PID)’ 전시장 내에 섬유기계 메이커 12개사 및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공동으로 ‘KORTEX관(48개 부스 432㎡)’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의 지원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과테말라, 벨기에,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8개국에서 25명의 바이어가 초청된 가운데, 수출상담회가 마련됐다.

 

초청 바이어들은 전시회 첫날 ‘KORTEX관’ 참가업체 부스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3월 3일 오후에는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지하 1층 아이리스홀에서 바이어와의 1: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KORTEX관’ 부스 상담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44건 상담, 상담금액 5천6백만 달러에 계약 추진액이 3천6백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3백50만 달러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한국섬유기계협회 주관의 ‘2023 KORTEX관’ 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표출하지 못했던 국내 섬유기계업계와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6월 개최되는 ITMA 2023(이태리 밀라노), 11월에 개최되는 ITMA ASIA 2023(중국 상해) 등 대규모 섬유기계 전문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섬유기계 업계의 해외 수주가 봇물 터지듯 폭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테말라에서 초청된 한 바이어는 “한국섬유기계협회의 이번 초청으로 한국 섬유기계 업체와 한국 섬유기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상담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 섬유기계 도입을 적극 검토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기계협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섬유기계 업체 및 제품을 지속적으로 해외에 소개하면서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국내 섬유기계업계에 보다 많은 기회 제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KORTEX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이화에쓰알씨, 형제정밀기계㈜, ㈜대흥하이텍, ㈜신성하이텍, ㈜삼일산업, ㈜동원롤, ㈜삼화기계, 일신기계, ㈜제이앤씨, 유케이아이엘㈜, ㈜세라트랙, 유진기계, ㈜해인기계, 대흥돌핀㈜, ㈜프린스, 일성기계공업㈜, 월퍼스트, 인텍프로, 영신타올, ㈜대일테크, ㈜디에스니들, 부광테크, ㈜포원시스템, ㈜티앤지텍, ㈜제이티 프리시젼 등 25개사 참가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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