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텍 권광일 대표 - 제36회 섬유의날, 산업포장 수상

㈜한국노텍 권광일 대표 - 제36회 섬유의날, 산업포장 수상

멜트블로운 부직포 자동화설비 국내최초 개발, 국민건강증진 기여

 

일회용 수세미, 마스크 필터, 물티슈, 멜트블로운 제조설비 수출 전문기업인 ㈜한국노텍의 권광일 대표가 ‘제36회 섬유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국노텍은 2021년 매출액 31,110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수출은 COVID-19로 인한 마스크 필터 원단의 수출 제재와 멜트블로운 부직포 장비의 포화 상황에 따른 주문 감소로 2021년 556천$를 수출했다.

 

㈜한국노텍 권광일 대표는 1997년 7월부터 ㈜선진인더스트리 공장장 및 연구소장으로 근무한 이후, 2016년 4월 ㈜한국노텍을 창립하고 현재까지 약 25년 동안 섬유패션산업에 몸담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권 대표는 오랜 현장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멜트블로운 부직포 자동화 설비를 개발했다.

 

특히, 특화된 부직포 원사생산을 위해 다양한 패턴의 노즐과 압력 효율 레시피 북을 자체 개발하는가 하면, 내구성이 낮은 멜트블로운 부직포의 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신축성 첨가제를 적용한 제품생산 기술을 단독 확보하는 등 멜트블로운 부직포 제조 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다.

 

권 대표는 현장에서 쌓은 기술적 감각과 뛰어난 경영 아이디어를 겸비한 CEO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 필터 및 와이퍼로 사용되는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위생용 수세미 용도로 개발해 국내·외 일회용 위생수세미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등 부직포 소재의 신수요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또,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교체할 수 있는 일회용 위생수세미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공급,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권 대표는 뛰어난 리더쉽, 미래지향적인 경영 마인드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판단력 및 실행능력으로 사내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 신뢰를 받고 있으며, 급변하는 섬유시장 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으로 관련 업계에서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저품질의 중국산 멜트블로운 부직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원자재 채택에서도 국산원자재 사용 비율(2021년 기준 71%)을 높여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동종 및 수요마켓 기업들과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멜트블로운 부직포 국내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기업(쌍용C&B, 3M) 납품을 진행, 관련 업계의 매출 신장에 기여했으며, 생산설비라인 추가 증설/제품기획/연구개발 등 ㈜한국노텍의 지속 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 대표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장기간 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발전 공헌에도 기여했다.

 

한편, 한국노텍은 전 세계적으로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고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대두됨에 따라 멜트블로운 부직포 마스크 필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후속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인 마크라이트 한국 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High-grade 마스크 필터 제품 판로 확보 및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향후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등 신규 유통망 확보 대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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