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10월 ‘ktdi 월간세미나’ 개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10월 ‘ktdi 월간세미나’ 개최

섬유소재산업의 신성장 동력, 메디컬 융합소재 마켓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지난 19일, 연구원 9층 강의실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ktdi 10월 월간세미나’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개최된 4번의 세미나가 원사기업과 소재기업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 세미나는 섬유업계의 사업 확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메디컬융합소재 기술동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첫 주제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고영주 PM은 의료용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상처 봉합재, 수술용 이식재 등 2,000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메디컬 섬유소재를 소개했다.

 

또, ㈜에스앤지바이오텍의 최현 부장은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제조관리기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 섬유기업이 메디컬 분야 진입 시 어려워하는 KGMP 심사 과정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특허법인 이노의 권혁성 대표변리사는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국가 R&D 정책을 소개하면서 규제샌드박스, 사업재편사업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업에 지역 섬유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메디컬 분야는 처음 진입하기는 어렵지만, 진입장벽이 해소되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그 이후에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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