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2022 TASK사업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초청연수(섬유분야)’ 개최

 

다이텍연구원 ‘2022 TASK사업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초청연수(섬유분야)’ 개최

정부 부처, 기업인 등 총 16명 대표단에 섬유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제시해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다이텍연구원 방문 모습.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부성TFC 방문 모습.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캄보디아·타지키스탄 2개 국가를 대상으로 ‘2022 TASK 사업 초청연수(섬유분야)를 개최한다.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내초청 연수에는 캄보디아‧타지키스탄의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으로 구성된 총 16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다이텍연구원이 주관으로 수행 중인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캄보디아‧타지키스탄) 섬유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 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다이텍연구원을 비롯한 대구섬유박물관(DTC), 부산패션비즈센터 및 국내 섬유 공정별 선진생산기술기업 견학을 통한 섬유산업 현황 파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 올해 30주년을 맞은 2022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2022패패부산: Fashion & Passion) 참관으로 최신 섬유기술동향 파악 및 B2B 연계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연수단의 대표인 항 리나(Hang Lina) 캄보디아 기획부 국장은 “TASK 사업을 통해 양국 정부 및 섬유산업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했으면 좋겠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캄보디아 정부는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섬유산업은 캄보디아의 중요 산업인 만큼 이번 초청 연수 및 TASK 사업이 캄보디아가 중소득 국가를 넘어 2050년 고소득국가에 도달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TASK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타지키스탄 연수단 대표인 풀로토프 압두라우프(Pulotov Abdurauf) 산업신기술부 경공업 국장은 “섬유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의 기술을 도입·전수받아 섬유산업이 타지키스탄 산업화에 핵심 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TASK 사업과 초청 연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다이텍연구원 조상형 이사장(부성TFC 대표)은 “이번 캄보디아·타지키스탄 국내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 섬유산업의 경험 및 현황과 최신 섬유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 전환에 따른 한국의 섬유산업 역량을 공유해 양국의 섬유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의 시작점이 되고, 각국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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