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협회- ‘INDO INTERTEX 2022’에 한국관 구성·참가

한국섬유기계협회- ‘INDO INTERTEX 2022’에 한국관 구성·참가

9개사, 160건 상담 및 1,633만불 상담실적, 624만불 계약 성과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는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사업 지원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nternational Expo에서 개최된 ‘INDO INTERTEX 2022’ 전시회에 협회 회원업체 8개사 등 9개사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참가했다.

 

(주)삼화기계(부직포 생산용기계), (주)ACE기계(염색기), (주)동원롤(켈린더기), 나원기계(봉제기계) , (주)삼일산업(염색기), (주)제이티프리시젼(경사용빔), (주)해인기계(사이징기), TAESIN INT(Needle Loom), 티앤지텍(주)(포목교정기) 등 9개사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160건 상담 및 1,633만불의 상담실적과, 624만불 정도의 계약 성과를 나타냈다.

 

협회는 전시회 참가에 앞서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한국관 설치 및 참가업체 9개사의 주요 제품사진, 회사명, 부스번호, 홈페이지 정보로 구성된 팝-업 창을 1개월 동안 노출시키는 등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홍보를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들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 등으로 시장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당장 구매결정은 못하고 있다. 다만 연말 경에 구매의사를 밝힌 바이어들도 다수 있었으며, 출품 아이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저가제품에서 고가제품으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추세로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제품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중국제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한계상황을 실감한 제품을 중심으로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부직포기계 등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음을 실감한 전시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기계협회는 2023년에도 동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섬유기계 업계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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