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그룹, 지역 특성화고인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앞장

 

삼일그룹, 지역 특성화고인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앞장

기술인재 양성 위한 맞춤형 현장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추진해

 

삼일그룹(회장 노희잔)은 지난 7월 8일, 대구공업고등학교 섬유소재과 1~2학년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지난 5월 20일, 지역 명문 특성화고인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의 후속조치로 섬유소재과 1~2학년 재학생 40여명을 삼일방직 공장에 초청해 진행했으며, 취업역량강화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현장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약 2시간에 걸친 방문에서 △ 삼일그룹 회사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 친환경 슈퍼 섬유제품 쇼룸 전시관 관람 △ 공장 현장 견학 △ 선배와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대구공고 이성탁 인솔교사는 “국내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삼일방직 공장에 와보니 AI가 예측하고 로봇이 투입되는 무인자동화 스마트공장의 구현과 디지털 트윈시스템 구축현장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특히 학생들은 동문 선배와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정과 예비 취업인으로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일방직, 삼일방, 삼일염직, 미국 BQY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삼일그룹은 지난 5월 20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MOU)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견학, 현장체험, 현장실습, 인력채용 등 산·학협력을 약정한 데 이어 삼일방(주) 장학재단을 통해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학교에 기탁하기로 했다.

 

대구공고(교장: 송우용)는 기술명장을 육성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로선택 교육을 지향하는 100년 전통의 지역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 인력양성을 위해 3개 학과개편(친환경자동차과-스마트전기과-스마트융합섬유과)을 추진, 실습실 리모델링 등 교육부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진일 기자>

 

삼일그룹, 지역 특성화고인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앞장 > 섬유/소재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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