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코리아 - 멈추지 않는 기부 릴레이로 이웃사랑 실천 ‘귀감’

㈜엘엠코리아 - 멈추지 않는 기부 릴레이로 이웃사랑 실천 ‘귀감’

10년간 매년 1억원 이르는 방한의류, 침구제품 등 소외계층 전달

 

▶(주)엘엠코리아 권혁만 대표 부부가 자체 퀼팅 가공 생산현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퀼팅가공 생산현장에는 침구 및 의류용 기부제품으로 곧 사용할 부자재 원단이 가공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패션의류, 침구류를 비롯한 인테리어소재, 완구류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디자인 퀼팅 및 패딩 소재 전문기업 ㈜엘엠코리아(대표 권혁만, 73).

 

이 회사 권혁만 대표는 멈추지 않는 기부 릴레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엘엠코리아는 퀼팅 가공 외길 40년의 전통이 말해주듯 독창적 디자인과 가공기술만큼은 동종분야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를 비롯 그동안 변화무쌍한 시장환경 변화와 부침 속에서도 오더 부족으로 크게 걱정해 본 적 없을 만큼 남다른 노하우와 품질을 자랑한다.

 

권혁만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현금 및 현물을 포함해 매년 1억여원에 이르는 방한복, 침구류 등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 원에 이른다.

 

기부 물품 대부분은 직접 구매한 원부자재로 자체 퀼팅가공한 소재들을 외부 임가공 봉제를 통해 생산된 제품들이다.

 

권 대표는 “엘엠코리아는 지난 40년 동안 다양한 거래처 고객들과 협업을 통해 섬유소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수요 기업들의 호응과 도움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그동안 입었던 혜택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에서 실천에 옮길 뿐”이라고 전했다.

 

다문화 가정, 사랑의 열매, 나눔 복지재단, 수해 및 자연재해지역 등 대상과 지역을 넘나들며, 멈추지 않고 있는 아름다운 기부 실천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의 이웃에게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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