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스페이스오즈’ 활용 확대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스페이스오즈’ 활용 확대

KT&G '소소한 디자인 공모전’ 창작공간으로 지원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이 지역 디자이너의 성장지원공간 지원을 위해 지난해 오픈·운영하고 있는 ‘스페이스오즈(SPACE 5’S)’가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창작공간 제공자로 성장하고 있다.

스페이스오즈에서 KT&G의 ‘상상유니브 소소한 디자인 공모전’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상상유니브 소소한 디자인 공모전’은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대구지역 기반산업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와룡시장상인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은 지난해 대구광역시가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지역패션 디자이너 성장지원공간으로 구축한 ‘스페이스오즈’(SPACE 5’S-공유, 작업, 소통, 홍보, 판매)를 디자인 공모전 제작 전반의 공간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석기 이사장은 “소소한 디자인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문화·예술·봉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과 대구광역시는 2021년 국비 모바일 AR사업 추가확보를 통해 지역 디자이너 및 봉제업체 협업공간으로 SPACE 5’S+(스페이스오즈 플러스)를 구축, 섬유·패션 원스톱 지원공간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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