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아이엠비, 다이텍연구원과 항균·탈취 블라인드 개발 특허 등록

㈜한솔아이엠비, 다이텍연구원과 항균·탈취 블라인드 개발 특허 등록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탈취 및 99.9% 항균으로 실내공기질 개선

 

미세먼지와 더불어 가구, 건축물에서의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 검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실내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블라인드 전문업체인 ㈜한솔아이엠비(대표 조상인)와 다이텍연구원은 다공성 무기입자와 광촉매(TiO2)를 적용해 실내에서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흡착·분해하는 기능의 조성물을 개발, 블라인드에 적용해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그동안 다공성 무기입자 및 광촉매 물질을 블라인드에 적용하고자하는 노력이 다양하게 추진됐다.

하지만, 대부분 단독물질 처리를 통해 암모니아에 대한 흡착성능을 일부 가지거나 포름알데히드 흡착성능이 없었다.

또, 탈취성능을 지닌 물질의 블라인드 소재 적용에서도 가공하는 과정에서 미세기공이 막히는 등으로 탁월한 탈취성능을 가지는 제품 구현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번 다이텍연구원과 ㈜한솔아이엠비의 특허등록 기술은 3~4종 이상의 다공성 무기입자의 조합을 통해 가능했다.

암모니아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으로 대표되는 포름알데히드 흡착 또한 탁월한 성능을 가지며, 이 코팅용 조성물을 섬유물에 처리하는 과정에서 기능을 발현할 수 있는 가공기술까지 포함하는 독자 기술이다.

 

특히, 최근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어린이집, 실내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측정 및 유지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유해물질 흡착 및 분해 효과를 통해 자체적인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어클린 블라인드’의 관심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한솔아이엠비는 탈취 성능 99.8% 이상(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2종 측정 결과), 항균성 99.9%(황색포도산구균, 폐렴구군 2종)의 실내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항균, 탈취 블라인드 ‘AirClean’ 라인을 출시해 국내·외 인테리어 제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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