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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I, 2021년 대구·경북지역 섬유수출 전년대비 7.1%⬆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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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1. 2.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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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I, 2021년 대구·경북지역 섬유수출 전년대비 7.1%전망

2020년 섬유수출, 전년 대비 26.4%, 전례 없던 혹한기 보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 이하 섬개연’)은 지난해 12,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59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기전망 설문조사 결과와 한국무역협회, 통계청,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업연구원등으로부터 입수한 2021년 섬유 수출전망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 20201~11월 섬유 수출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3.3% 감소한 2,107.3백만$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섬유원료, 섬유사 및 직물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9%, -27.7%, -28.0% 감소한 반면, 섬유제품은 마스크 등 방호용품의 수출 호조세로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 니트 및 기타직물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2%, -30.9%, -16.6% 감소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및 내수경기 침체로 전례에 없던 혹독한 한 해를 보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 2020년 대구·경북 지역 섬유 수출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수출 감소세 지속으로 전년 대비 -26.4% 감소한 2,212백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섬유류 연도별 수출 현황>

(단위 : 백만$, %)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추정)

대구경북

2,884

3,288

3,220

3,179

3,192

2,881

2,663

2,767

3,023

3,004

2,212

증감율(전년대비)

22.1

14.0

-2.1

-1.3

0.4

-9.7

-7.6

3.9

9.3

-0.7

-26.4

자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텍스토피아 통계자료(한국무역협회 자료가공)

 

 

 

2021년 대구·경북 지역 섬유수출은 코로나19 종식 여부의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수출단가 인상제약 등의 부정적인 요소가 있지만 2020년의 수출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및 글로벌 섬유 수요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한 2,368백만$로 전망했다.

 

<대구·경북 섬유류 수출 현황 및 전망>

(단위 : 백만$)

품 목

2019

2020

2021

1-11

1-12

(추정)

 

전망

전년비

전년비

섬유원료

섬 유 사

직 물 류

섬유제품

531.9

648.2

1,659.3

164.2

415.3

432.0

1,088.6

171.4

444

449

1,137

182

-16.6

-30.7

-31.5

11.0

471

476

1,229

191

6.1

6.0

8.1

5.5

합 계

3,003.6

2,107.3

2,212

-26.4

2,368

7.1

 

품목별로 살펴보면 코로19의 종식 여부가 변수이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 품목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원료, 섬유사 및 직물의 경우, 산업용·친환경 섬유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관련 소재의 수출증가 및 올해 큰 폭의 수출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수출은 증가가 전망되지만 코로나19의 종식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섬유제품은 의류제품의 글로벌 수요증가 및 방역제품의 글로벌 수요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출증가가 전망됐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의 체감경기 종합지수(BSI)51.4로 코로나19에 따른 내수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많이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도는 82.3으로 조사되어 백신 개발 및 접종 확대에 따른 희망적인 예측으로 다소 회복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2021년 기업경영 위협요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를 꼽았으며, 내수침체, 유가 및 환율 불안정 등을 위협요소로 응답했다.

반면, 2021년 기업경영 기회 요소는 신상품 출시, 신시장 개척, 품질 안정화 등의 순으로 답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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