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디자이너 ‘슬로우무브’ 2020 대구광역시장 표창

신진디자이너 ‘슬로우무브’ 2020 대구광역시장 표창

패션연, CDS 단계별 유망디자이너 집중지원 박차 가해

 

 

 

 

신진패션디자이너인 슬로우무브 손은샘 대표가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손은샘 대표는 2015년에 브랜드를 런칭, 2016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패션창업인큐베이터를 시작으로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에 참여했다.

2017년에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CDS)에 입주해 브랜드 성장기반을 마련했고, 매년 성장해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6억을 달성하며, 지역패션산업 발전과 지원사업의 성과에 기여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슬로우무브는 대구시의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패션 비즈니스의 성공모델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전략적으로 추진한 중국 상해의 성화성 대구관 사업에 2년째 참여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패션도시-대구의 대외 위상을 제고시킨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손은샘 대표는 “앞으로 선배 디자이너분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구지역을 빛내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슬로우무브를 포함해 크리에이티브디자인스튜디오(CDS) 단계별로 유망디자이너를 선정, 차년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시장의 안정화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강화로 브랜드 기업화의 기초를 다지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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