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전하는 글로벌 마켓 리포트 – 미국, 중국
미국 – 의료용 개인보호장구 자급도 강화, 오프라인 대형유통점 연이은 파산
중국 - 마스크, 방호복 부직포 품귀, 방직업계 몸살, ‘언택트’ 관련 패션 주목
▣ 미국 뉴욕 섬유시장 동향
▶미국의 의료용 개인 보호장구 공급 현황
미국 의료물자 자급도 및 제조 촉진 방안 적극 모색
재사용 가능한 직물 의료용 가운 사용 점차 증가 전망
미국 전역에 걸쳐 COVID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미국 내 의료물자 부족으로 인해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의료기관은 산소호흡기, 의료용 개인 보호장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등 필수 의료물자 수급의 대부분을 중국, EU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 해왔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이들 국가로부터 필수 의료물자 수입이 급감함에 따라 물자 부족이 심각한 상태다.
특히, 미국 전체 의료물자 수입의 약 25%를 차지하던 중국으로부터의 제품 수입 감소가 품귀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필수 의료물자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국방물자 생산법 (Defense Production Act)’을 가동, 부족한 의료물자 조달과 증산을 민간기업에게 명령하고, 관계 부처가 유통과 분배를 관리하도록 했다.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야기된 의료용 가운 부족 현상은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 주로 만들어진 개인보호장구에 의존하는 미국의 건강관리 시스템의 취약성을 부각시켰다.
저렴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구입을 우선해 장기간 제품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미국 경제를 전략적으로 취약하게 만들었으며, 위기상황을 초래하게 됐다.
미국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대만, 동남아 등 여러 국가로부터의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앞으로 미국의 의료물자 자급도를 높이기 위한 제조 촉진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현재, 미연방정부는 의료용 개인 보호장구 등 필수 의료물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제품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물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주·지방 정부가 자력으로 해외 공급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은 미연방정부 외에도 주·지방 정부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수출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한편, 미국의 소비자가 의료용 가운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품질이다.
미국 간호사협회는 수술용 가운을 선택할 때 고려할 네 가지 중요 사항으로 장벽 무결성(Barrier Integrity), 안감, 가연성 및 편안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COVID-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회용 PPE 사용으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현재, 의료용 의류 시장의 대부분은 재사용이 불가능한 Non-Woven PP 등의 일회용 제품이 대부분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20%가 되지 않는다.
환경에 대한 고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회용품 보다는 재사용이 가능한 직물 원단으로 만든 의료용 가운 사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한국의 코로나 대응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은 이제 의료용 개인보호장구 등 필수 의료물자의 공급처로서 미국에서도 그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방호복과 같은 개인보호장구뿐만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위한 가운 및 환자복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의료용 직물 원단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개발과 지원이 요구된다.
▶ 美 대형 유통업체와 유명 패션업체의 파산
백화점과 유명 패션업체의 몰락으로 유통산업 격변
비대면 ‘언택트’ 소비 행태가 전세계적으로 급속 확산
미국인들과 100년 넘게 함께 해온 JC Penney가 지난 4월 15일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2000년대 초까지 Macy’s·sears 등과 함께 풍요로운 미국의 소비문화를 상징해 온 대표적인 유통 회사였던 JC Penney에게 COVID-19는 최후의 결정타가 된 것이다.
그간 아마존 등의 이커머스와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JC Penney는 앞으로 미국 파산법(챕터 11)에 따라 채무가 일시 동결되고,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기업 정상화 작업을 벌이게 된다.
1893년 설립된 sears는 2018년 10월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1858년 세워진 Macy’s는 막대한 부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대형 백화점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고용 효과가 큰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파산은 곧 대량 실업으로 이어져, 결국 글로벌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C Penney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기 8일 전,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백화점 Neiman Marcus가 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냈다.
1907년 설립된 Neiman Marcus는 ‘오일머니’가 풍부한 미 텍사스 오스틴을 중심으로 미국 부유층에 고가품을 판매하며, 성장해 왔다.
하지만 51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코로나로 인해 43개 매장이 모두 영업을 못하게 되면서 결국 견디지 못했다.
JC Penney와 Neiman Marcus에 이어 5월이 시작되자마자 4일경에 패션 소매업체 J.Crew가, 그리고 지난 11일엔 저가 의류 전문점 Stage Stores가 파산보호 신청서를 냈다.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도시에 중산층이 형성되기 시작한 18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설립됐던 전통적인 백화점과 유명 패션업체의 몰락은 유통산업의 격변 속에서 코로나가 큰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백화점 영업을 전면 중단했고, 이로 인해 위기를 겪으면서 올해 문을 닫는 백화점 매장이 30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년간 이어져 온 여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시점에 PANDEMIC의 직격탄을 맞았으며, 100년 넘는 역사를 지키기 위해선 파산보호 신청 이외에 방법이 없다는 판단이다.
오프라인 유통업은 고용 효과가 가장 큰 업종으로 꼽힌다.
그러므로 백화점 들의 도산은 대량 실업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이미 JC Penney의 9만 5000명의 직원들 가운데 8만 5000명이 일시 해고됐다.
Neiman Marcus도 43개 매장 전체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면서 1만 4000여명의 직원 대부분을 일시적으로 해고했다.
Macy’s도 지난 3월 775개 매장 운영을 중단했고, 직원 12만 5000명을 일시 해고했다.
최근 2주일 동안 미국에서는 3,600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비 행태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시점에서 대규모 유통업체들의 혁신적인 경영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 SWEATPANTS 판매율 상승
재택업무체제 전환 따라 ‘패션=편안함’에 맞춰져
자택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위한 선택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짐에 따라 미국 전역의 의류 소매점들은 한국에서는 흔히 ‘추리닝’이라 불리는 SWEATPANTS의 판매율이 상승하고 있다.
COVID-19로 인한 불안감과 어두운 경제전망이 미국 패션업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SWEATPANTS가 트렌드로 확실히 자리잡고 있는 양상이다.
음식점 등 대부분의 비필수 사업들이 재택업무체제로 전환에 따라 패션의 상징적인 의미가 보여주기식보다는 편안함에 맞춰지고 있다.
SWEATPANTS는 초기 츄리닝 패션의 대명사였던 JUICY COUTURE 이후 그다지 유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발발 이후, 패션계의 유명인들이 일반시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자택격리를 격려하는 의미의 행보를 보일 때 이 SWEATPANTS 또는 LOUNGE PANTS가 자주 등장했다.
NET-A-PORTER는 달콤한 캔디 컬러의 벨벳 또는 테리원단으로 TRACK SUITS를 선보였는데, 지난 3월에 비해 판매량이 40% 증가됐다고 밝혔다.
AEROPOSTALE, RUSSELL ATHLETIC, 그리고 VUORI 또한 판매량이 20% ~50% 증가했다.
한편, 미국 내 8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온라인매장도 운영하고 있는 ATH-LEISURE 브랜드인 VUORI의 부회장인 NIKKI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전처럼 쇼핑은 하고 있으나, 방법이 달라졌을 뿐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시대 SWEATPANTS는 자택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위한 선택이라 표현했다.
▣ 중국 상해 섬유시장 동향
▶ COVID-19 여파로 부직포 가격 2개월 만에 폭등
마스크 등 방역용품 수요 폭증으로 MB, SB 부직포 품귀
기저귀·물티슈 회사에도 마스크, 방호복으로 생산 전환
COVID-19의 영향으로 부직포 가격은 계속 오르고, 멜트블로운(Melt-blown)은 2개월 동 안 30배 이상, 스펀본드(Spunbond)는 10배 이상 치솟았다.
COVID-19로 마스크 등 방역용품 수요가 크게 늘자 마스크의 핵심으로 세균, 비말 등을 차단하는 부직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COVID-19 이전 Melt-blown은 t당 2만위안 안팎이던 것이 2020년 2월 t당 8만위안까지 폭 등했고 3월에는 50만위안을 돌파했다.
4월 국제정세의 여파로 2차적으로 가격이 또 급등하면서 가격은 t당 35배까지 치솟았다.
마스크의 내부 및 외부 층에 부직포의 필요성으로 인해, Spunbond 부직포의 가격 또한 계속 상승했고 주문 물량도 2개월 이후까지 기다려야 한다.
Yunnan Nanyu 부직포 제조 유한 회사는 시장이 변하고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마스크용 Spunbond 부직포는 현재 80,000 위안/t이다.
가격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상품이 없다.
산동, 광저우, 저장성에 있는 대부분의 부직포 제조업체는 마스크에 사용되는 부직포 물량이 없다.
부직포의 공급부족 문제는 기저귀뿐만 아니라 물티슈 회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허베이의 기저귀 제조업체는 가격이 상승해서 원단을 구매할 수 없다.
업계의 많은 기저귀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 중단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3월 말부터는 스펀레이스 부직포 가격도 오르기 시작했다.
현재 시장에선 물티슈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스펀레이스 부직포 제조업체들은 대부분의 생산을 마스크, 방호복 등 방역 물질 등으로 전환/생산하고 있어 물티슈 가격이 오르고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스 펀레이스 부직포는 3월 말 1t에 1만여 위안, 지금은 1t에 3만여 위안으로 상승했음에도 구매할 수 없다.
지금도 물티슈 공장은 일일 판매 주문이 많지만 원단 원료 부족에 따른 반 단종 상태다.
물티슈 공장 측은 만약 더이상 원재료을 사지 못하면 생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저귀에 사용되는 SMS 부직포는 Spunbond 부직포 + Melt-blown 부직 포 + Spunbond 부직포 등 삼중으로 구성된 복합 부직포다.
생리대, 기저귀 등에 사용되며, 중간 두께의 SMS 제품은 일회용 보호복 생산에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기저귀용 부직포 제조 장비의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마스크용 부직포 재료를 생산할 수 있고, 일부 업체는 재생산을 하기 때문에 기저귀용 부직포 재료가 부족하다.
마스크의 Spunbond 부직포 및 Melt-blown 부직포의 가격이 더 높으며 부직포 제조업체도 라인 개조를 통해 마스크에 필요한 재료를 생산할 수 있다.
Zhejiang Tiantai Yongzhu Filter Cloth Co., Ltd.등 많은 현지 스펀레이스 부직포 제조업체 여러 곳이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 중국내 조업중단, 인력 감축, 파산, 방직업계 몸살
COVID-19가 정치적 문제로 비화, 중국 수출환경 더욱 악화
회복에 시간 소요, 수요부진과 과잉생산의 악순환으로 내몰아
COVID-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중국 내 방직시장은 고객 이탈, 완제품 고객 이탈, 심지어 주문 감소, 주문 취소, 기업의 조업 중단, 감원, 도산 등 난제에 시달리고 있다.
주문 및 재고 잔고가 쌓임에 따라 섬유기업은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을 줄이고 있다.
최근 강소성, 절강성, 광동성 및 기타 지역의 중소 제직공장과 날염 및 염색 공장의 생산 및 마케팅 상황이 매우 부진하다.
중소형 섬유 회사의 생산 재개와 생산 중단의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5월과 6월에 직접 또는 대외 가공 수출 주문이 크게 줄었다.
둘째, 원사 및 원단 등의 재고가 묶여 유동 자금 흐름이 어렵게 되어 직원 임금 및 기타 비용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셋째, 유럽과 미국의 COVID-19 유행의 변곡점을 확인한 후 국가별로 전염병을 건강 문제에서 정치적 문제로 옮겨가면서 중국 수출 업체들의 무역 수출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많은 섬유 회사들이 파산과 청산을 시작했다.
현재, 대부분의 직조업자들은 재고가 2개월 가량 높은 상태여서 자금회전이 쉽지 않고 원료를 구매하고 임금을 지불할 자금이 없다는 분석이다.
많은 제조업체가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투매하고, 이로 인해 시장가격이 더 혼란스럽게 되면서 업체 간 가격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COVID-19는 섬유산업을 수요 부진과 과잉 생산의 악순환으로 내몰고 있다.
절강성의 섬유공장들은 지금까지 20%만이 가동되고 있으며, 4월 말 기준으로 강소성과 절강성의 가동률은 여전히 전년 대비 낮은 수준으로 대다수의 공장 생산 가동률은 40~60% 선에 머물고 있다.
일부 유럽 및 미국 국가를 중심으로 5월에 단계적 각종 봉쇄 및 차단 조치 해제에 따른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무역, 운송, 소매 및 기타 비즈니스의 복구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중국 내 패션/유통시장
‘언택트’, ‘재택업무’ 확산, 요가·러닝복에 관심
오프라인 반토막, 온라인 전자상거래 채널 확대
▷‘lululemon’ 대형매장 오픈하고 홍콩에 최대 플래스샵 오픈
캐나다 요가 의류 브랜드 lululemon은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4월 말 중국 항주 서호은태백화점 In77에 중국 최대 면적의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홍콩 침사추이 하버시티에 초대형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곳은 홍콩에 있는 lululemon의 7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약 529 평방 미터이며, 주요 제품에는 요가 및 러닝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4월 유니클로의 매출이 50% 이상 감소
유니클로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COVID-19 사태기간 소비자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4월 전자 상거래 및 오프라인 판매액이 전년 대비 56.5% 감소했으며, 총판매량은 57.7% 감소해 3월 27.8% 감소에서 더욱 확대됐다.
4월 말 기준, UNIQLO의 일본 311개 매장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고 나머지 299개 매장은 계속 운영되었지만 영업시간은 정상시간에 비해 단축됐다.
UNIQLO 모회사 Fast Retailing Group은 전염병에 매장을 폐쇄할 경우 2020년 회계 연도에 38%의 이익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
▷H&M 최근 두달 간 매출 57% 하락, 전자상거래 매출은 오히려 강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H&M은 3월 초 이후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57%나 떨어졌다.
H&M은 4월 말 미판매 상품 재고가 2월 말 372억 스웨덴 크로나와 1년 전 400억 스웨덴 크로나에서 410억 스웨덴 크로나(42억 달러)를 약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H&M은 지난달 말부터 점차 일부 점포를 재개하고 있지만 현재 3,050여개 점포가 문을 닫고 있어 2분기 적자가 예상된다.
반면, H&M 3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의 거래 기간 온라인 채널 판매는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K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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