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혁신 기반, 염색가공 지능형공장’ 사업, ‘ITA Online 2020’ 초청·발표

‘섬유산업 혁신 기반, 염색가공 지능형공장’ 사업, ‘ITA Online 2020’ 초청·발표
‘전통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 주제, ㈜에이시에스 차석근 부사장 초청 연사로

‘섬유산업 혁신을 위한 실시간 생산 최적화 운영이 가능한 염색가공 지능형 공장시스템 개발’사업과 관련, 주요 개발 내용이 ‘ITA Online 2020’ 온라인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된다.
130년 역사를 보유한 WTiN(World Texitle information Network, www.wtin.com)이 주관해 5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Innovate Textile & Apparel online 2020’ 컨퍼런스에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에이시에스 차석근 부사장이 초청 연사로 선정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섬유제조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전환(Delivering the Next Wave of Opportunity for Global Textile & Apparel Manufacturing)’을 주제로 디지털화에 따른 섬유 및 의류부문에 혁신성을 높이는 방법 외 3개의 핵심과제와 ㈜에이시에스 차석근 부사장의 ‘전통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이란 주제를 포함해 섬유 4.0, 섬유산업의 미래전망, 스마트 섬유 등 총 17개의 서브 초청 연사 강연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전통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주제로 소개될 사업은 ㈜에이시에스를 주관기관으로 솔루션 기업인 자이솜, 섬유관련 생산기계 제조기업 일성기계공업(주), ㈜이화글로텍, 실증기업으로 세왕섬유(안산), 벽진바이오텍(대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염색가공 공정기술 전문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이 연구·개발 컨소시움을 구성해 추진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사업의 부가가치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19년 제조업 활력 및 혁신전략으로 선정, 섬유, 의류 분야의 생산혁신 시범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전통 섬유 염색가공방식에서 지능화 단계 레벨 4 수준인 양방향 및 품질제어로 실시간 생산 최적화 공장 운영이 가능한 염색가공 지능형 공장시스템 개발과 시범공정 실증화가 목표이다.
원단 입고에서 염색가공, 품질관리, 출고까지 생산의 전 공정을 IoT 기반으로 수집 및 제어를 통해 제조현장 운영시스템과 지능형 예측시스템을 개발·구축하게 된다.
다이텍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의 이장훈 책임연구원은 “현재의 섬유제조 현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진 제품 대비 비교우위가 있는 기술중심의 품질 고도화와 생산성 개선, 불량률 최소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섬유공정 중 고부가가치 공정인 염색가공 제조공정 혁신을 중심으로의 질적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야 하고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어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ITA Online 2020’은 오는 6월 30일까지 www.wtin.com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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