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레피어직기’ 축소형 샘플직기 개발·공급들어간 ‘삼보엔지니어링’

 

 

                                  메인 ‘레피어직기’ 축소형 샘플직기 개발·공급들어간 ‘삼보엔지니어링’

 

 

 

                                              제직성폭 40mm, 적극식 전자도비, 전자식 8컬러, 20매 적극개구장치

                                              회전 20~250RPM, 위사밀도 300, 최대 10,000피크 디자인 성능 자랑

                                              메인설비 아이템과 근접, 소재개발 및 수요마켓 대응 시간 효율화 기여

 

 

 

삼보엔지니어링(대표 이병호)이 섬유 샘플 시직용 레피어직기를 개발·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번 개발된 샘플 시직용 레피어직기(모델명 :STM 파트너)는 올 초 개발에 들어가 8개월여 만에 개발·성공한 것으로 국

내 샘플 시직용 레피어직기 전문기업으로서는 유일하다.

섬유 시직기 외에 특수감속기, 섬유기계부품과 화력발전소 관련 부품 전문기업인 삼보가 선보이고 있는 시직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STM-partner’는 이름만 섬유샘플 시직용일 뿐이지 실제 레피어직기를 그대로 축소시킨 형태를 갖고 있으며,

기존 메인 직기에 채택되는 자카드 및 도비 설비를 옵션 사양으로 제시하고 있다.

1호기의 경우 스토브리사의 적극식 도비를 적용시켜 개발을 진행하는 등으로 ‘샘플기’ 또는 ‘시직기’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다.

‘위사교환장치’의 경우 전자방식의 심플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최대 8컬러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슬라이드 센서를 사용한 위사검출 장치로 고속에서도 정확한 동작으로 불량을 방지하도록 고안·설계됐다.

인버터 컨트롤 방식을 채택한 원동으로 직기무단 속도조절 및 슬로우 정역회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바디침은 강력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캠비팅 구조로 설계되어 고속회전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송출 및 권취는 전자식으로 서보모터와 기어박스에 내장된 웜기어 및 로드셀로 구성돼 있으며,

전자패널을 통해 섬세한 동작과 직물패턴에 따른 밀도 및 텐숀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등으로 고급섬유직물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이 모델은 적극식 전자도비를 옵션사양으로 채택해 다양한 직물디자인을 생산할 수 있게 했으며,

최대 20매의 헬드후레임을 사용해 고속회전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은 물론 직기의 내구성 및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샘플시직기 ‘STM-파트너’ 40mm를 제직성폭으로 인버터 브레이크 모터 방식의 원동구동과 캠비팅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중 빔 장치도 채택 가능하다.

제직 회전은 20RPM에서 250RPM을 범용 회전으로 하며, 위사밀도 20~300에 디자인 최대입력 10,000피크를 주요 사양으로 한다.

한편 삼보가 개발한 시직기가 국내 제직기업 및 샘플생산 전문기업, 무역·컨버터 전문기업 등에 공급될 경우, 적잖은 기대효과 또한 뒤따를 전망이다.

시직기를 통한 샘플과 메인생산설비 제품 간의 격차를 최소화시킬 수 있음은 물론 차별화 소재개발에 있어 개발비용 절감효과 및

바이어 요구·제시형 마켓전개에 있어서 아이템 개발기간 최단기화 등으로 마케팅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보엔지니어링의 이병호 대표는 “이번 섬유시직기 개발로 연구·개발 및 마케팅 분야 국내 섬유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STM-파트너’ 1호기는 현재 대구 소재 샘플 시직전문기업에 납품될 예정이며, 시직기 모델 개발 소문을 접한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오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대구 053-382-1391)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