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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센터(FCK), 지역패션기업 닝보국제복장박람회서 큰 호응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11.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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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센터(FCK), 지역패션기업 닝보국제복장박람회서 큰 호응

  혜성어패럴, 진영어패럴 - 닝보,절강성에 백화점 및 대리점 개설 협약



대구․경북 패션업체 브랜드들이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제13회 닝보국제복장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패션센터가 첫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미니크(박희경대표), 엠더블유(홍정표대표), 세브란스까운사(정순원대표), (주)영도벨벳(이충렬대표), 혜성어패럴(장정애대표), 민들레(김윤영대표), 로시스포제(남은미대표), 이진옥천연염색(이진옥대표), 진영어패럴(박웅규대표) 등 9개 업체의 약 400여점 의류와 40여점의 액세서리를 출품했으며, 토탈샆개념의 한국관 구성으로 현지인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플루 등 악조건 속에서도 북경, 상해, 천진, 온주, 대련 등 중국 전역의 바이어가 참여해 여전히 닝보국제복장박람회가 전국적 규모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한편 박람회 출품에 따른 기대 이상의 성과도 뒤따랐다.

 

 

 

 

혜성어패럴(대표 장정애)의 대표브랜드 ‘지앤도은(Z&DOEUN)’은 아방가르드하고 여성스러운 의상 컨셉으로 중국현지 패션바이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상해 복장회사와의 상담을 통한 30만 달러 수주 외에도 지역패션업체 최초로 닝보 ‘인타이(銀泰)백화점’ 입점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중 오픈하기로 했으며, 향후 2~3개 백화점에 추가로 오픈한다는 협약을 이끌어냈다.

한편 ‘고감도 패션명품’을 표방하는 지역 중견패션업체 진영어패럴(대표 박웅규)은 절강성 지역 중견 대리상들과의 상담을 통해 6~7개 대리점 개설을 한다는 협약서를 이끌어 냈으며, 내년 박람회에는 단독특설매장 구성을 통해 전시기간동안 10만 달러 이상의 현지 판매고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대구-닝보 양 도시간 섬유패션전시회에 대한 상호 참가 협의도 이뤄졌다.

대구시의 우호협력도시인 닝보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양 도시간 섬유패션전시회에 상호 참가할 것을 협의함에 따라 내년 대구패션페어에 닝보지역 20~30명으로 구성된 중견바이어 참가단의 참가가 예상되는 등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등 신수요 창출을 기하는데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한국패션센터는 이번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각종 해외전시회의 지속적인 참가지원을 통해 해외 패션시장의 이해와 세계 속의 새로운 디자인상품 개발에 전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의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닝보시와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도모해 FTA 타결에 따른 중국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신수요창출 및 교류를 확대를 발판으로 섬유・패션 도시인 대구・경북을 세계에 홍보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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