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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4개 소재기업, 연구과제 성과물 중국 내수시장 적중

뉴스 섹션/섬유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7. 7. 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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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14개 소재기업, 연구과제 성과물 중국 내수시장 적중

 한·중 소재의류기업 무역상담회 및 심천 국제브랜의류 교역전서



밀라노프로젝트 R&D참여 섬유소재기업과 중국 B/D간 Win-Win전략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7월 12일부터 3일간,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제7회 심천 국제 브랜드 의류 및 악세사리 교역회’에 참가에 따른 결과치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는 것.

대구지역 소재원단업체인 서광무역, 신풍섬유, 태경코퍼레이션 등 14개 업체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대구시의 주관 하에 한중소재 의류기업 무역상담회와 제7회 중국(심천) 국제 브랜드 의류 및 악세사리 교역회에 참가했다.

교역 상담 결과 상담건수 1,206건, 계약예상액 2,522,500$의 가시적인 마케팅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지역 원단소재기업들은 중국 내수기반을 공략 및 중국 내수 브랜드들과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중국의 내수 브랜드들은 국내 소재업체와 상품기획 및 개발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서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한·중 섬유기업간 Win-Win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상담회에서 중국 내수 브랜드들은 나일론 박지원단, 메모리원단, 치폰, 와셔 후가공물, 광택류 세데니어원단 등의 기능성 소재와 N/C, P/C, N/P/C원단의 고품질 숙녀복 용도의 교직물 아이템을 비롯 ITY소재를 활용한 프린트물 니트소재, 메탈함유광택 패턴 쟈카드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출품된 제품들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관 돼 그동안 대구섬유산업 기술지원사업 및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과 같은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의 연구개발사업 성과물들로 구성됐었다.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연구개발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수요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그 결과를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향후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은 기업 마케팅능력 제고를 전제로 사업목표 설정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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