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 업계대상, 신규도입설비 설명회 및 시연회 개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 업계대상, 신규도입설비 설명회 및 시연회 개최

   소프트분권와인더기,다기능고속가연기,산업용 ATX 업계활용방안 모색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8일, ‘신제품개발센터’ 신규 도입 설비에 대한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설명회에서 산업용 ATX설비, 다기능고속가연기, 소프트분권와인더, 시험분석기 등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하고 섬유관련 업계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신규도입된 ‘산업용 ATX'는 스위스 SSM사 4추로 코아-이팩트형 ATY의 제조와 다양한 슬럽사를 제조할 수 있으며, POY연신 열처리기능과 스판덱스 공급 장치가 부착돼 있다.

‘다기능고속가연기’는 스위스 SSM사의 프릭션 타입 15추로 롤러타입의 급사와 10D~300D까지를 가연범위로 하며, 스판덱스 공급 장치가 장착돼 있다.

또한 저온히터 장착으로 나일론, PTT 등 차별화 소재의 가연가공이 가능하다.

‘소프트분권와인더’(SSM사 12추)는 분당 2,200m를 사속으로 필라멘트 분권 와인딩과 소프트 와인딩이 가능한 기종이다.

한편 연구원은 ‘화섬산지체질강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규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 구축설비 활용을 통한 시제품 생산지원과 설비 성능 업그레이드 및 미래 수요 창출형 첨단설비 도입활용 등을 전제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까지 5년 동안 국비,지방비,민자 등 총 43억여원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설비를 보완해나가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