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 - ‘2007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본격추진
훈련과정, 일정, 장소, 기업중심·기업밀착형 패키지 지원 -개방형 교육 지향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학장 나장백, www.kfpc.ac.kr)이 노동부가 지정한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2006년 12월 29일)됨에 따라 지역 섬유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이 적잖은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은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철, http://vt-ktf.ac.kr)'을 발족시키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노동부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과 필요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직업능력개발 3개년 계획의 주요 과제로 선정·실시되고 있다.
특히 ‘섬유감별과 혼용을 시험’ 및 ‘니트소재 기획’을 비롯한 22개 과정의 ‘섬유패션’ 훈련 분야와 ‘파워포인트’,‘일러스트레이트’ 등 ‘IT분야’, ‘인사관리종합’,‘직무분석 실무’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분야’ 등 총 60여개의 다양한 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훈련 분야 및 과정의 선택에 있어서도 훈련 주관기관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커리큘럼에 참여기업들이 참가하는 폐쇄형 훈련과정을 벗어나 컨소시엄 기업이 희망하는 과정과 일정을 비롯 훈련 전반에 대해 기업 맞춤형의 개방형 훈련을 지향한다.
산학협력단의 정재철 단장은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교육훈련 과정과 시간, 일정 등을 패키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방문교육을 희망할 경우 현장 방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현장밀착형, 기업 맞춤형 훈련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직업훈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학이 보유한 각종 시설 및 설비의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180여명의 각 분야 최고의 내·외부의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밀착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 참여 자격은 중소기업 또는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고용보험의 체납 없이 납부한 기업이면 가능하며, 대표자 명의의 신청서 및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참여 신청서, 훈련신청서를 신청하면 된다.
교육 훈련에 소요되는 훈련비는 전액 정부에서 지원되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서는 공식 홈페이지(http://vt-ktf.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