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지원대상기업 지사화사업’ 개소식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PREVIEW IN SHANGHAI 2007’에 7개 회원사와 공동 참가했다.
PIS 부대행사로 개최된 '초청바이어 비즈니스 리셉션'에서는 섬유소재 부문 대표로 중국시장진출 성공사례발표회를 가졌다.
KTC의 김홍기 본부장은 “PIS를 비롯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기 구축된 지사 인프라를 통한 지속적인 대 바이어 홍보와 오더수주 노력이 병행돼 중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됐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KTC는 상해지사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지원대상기업 지사화 사업’ 개소식도 가졌다.
6개 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대표 및 문희갑 전 대구시장, 박노화 KTC 이사장을 비롯 섬유단체 기관장과 100여명의 중국 측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KTC 상해지사의 중국 본부화를 향한 첫 단계로 향후 중국시장 권역별 지사화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KTC의 ‘지원대상기업 지사화 사업’은 KTC의 상해지사內 참여기업의 ‘소형 지사’를 입점 시키는 형태이며, 현지 전담인력을 통한 운영과 KTC로부터 업무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원대상기업 전체를 포괄하는 KTC의 해외마케팅사업과 유기적으로 결합·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KTC는 개별 참여 업체의 중국 시장 직접 진출 확대로 큰 폭의 수출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6개사의 운영 실적을 모니터링 한 후 대상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