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HO(도호)’-일본패션위크,대구컬렉션에 이어 →서울컬렉션 무대
2일 1시, 학여울 전시장 Hall B홀, 아방가르드 ‘Goddess’그려낸다
지난달 13일, JAPAN FASHION WEEK에서 660석 정원에 1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패션의 파워를 한껏 뽐냈던 ‘도호(doho)’가 서울컬렉션에 참가한다.
도호는 일본패션위크 출품과 대구컬렉션 무대에 이어 한달 여 기간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3회에 이르는 컬렉션 강행군 길에 오른다.
도호만의 아방가르드 한 디자인과 불규칙한 소재의 매치로 마이니치, 요미우리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게 ‘너무 달콤하지 않은 절묘한 밸런스’, ‘중세귀족 느낌의 파워풀함’, ‘녹아들 듯 한 독특함’ 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도 여성의 아름다움을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당당하고 극적으로 표현하여 ‘Goddess(여신)’으로 그려 낸다.
'Mysterious Goddess'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러 소재를 믹스하여 각각의 소재가 가진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는 한편 의상에 직접 핸드 페인팅 작업을 통해 그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이번 도쿄컬렉션을 기점으로 일본 현지에 1호 매장 개설을 준비 중인 ‘도호’는 4월 2일, 오후 1시 학여울 전시장 B홀에서 그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