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생산생인 ‘전자동 습도유지시스템’ 전문기업 - ATOMIZER 화성
섬유분야 독보적인 공급시스템 바탕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별도 추진
상반기 중 기존 노즐 일체화시킨 업그레이드 모델 출시 계획
섬유산업 관련 원사, 사가공, 제직, 염색가공, 봉제 분야 등 전 스트림에 걸친 ‘전자동 습도유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ATOMIZER 화성(화성분무기, 대표 노영수, www.atomizer.co.kr)’이 기존 공급 모델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킨 신기종의 출시와 함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마켓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화성은 그동안 국내 섬유기업과 여타 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공정상 요구되는 최적의 습도유지 차별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한편 노즐 직접분사방식을 채택한 습도유지분야에서 국내·외에 독보적인 필드 접목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화성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도 화성과 유사한 노즐 직접분사 방식의 습도유지 시스템이 공급되고 있지만 생산라인의 부식과 제품 오염, 유지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대부분 시장진입에 실패한 상황이다.
화성이 채택하고 있는 노즐 직접분사방식은 직분사된 물입자가 수증기와 동일한 수준의 초미립자 형태로 분사되도록 설계돼있어 생산라인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생산 아이템에 요구되는 최적의 습도를 셋팅·유지시킬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화성은 이러한 독자적인 습도유지 시스템의 공급확대를 위해 최근 노즐 일체형 신 모델을 개발·완료하는 한편 분사 소음을 현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을 상반기 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세분무방식의 차별화 포인트를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연계해 사업 영역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최근 파이럿 플랜트를 통한 그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바닷물의 음용수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