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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봉제기술연구소 입주기업 곱따시 공항철도 유니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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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7. 3.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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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연구소 -의류공정기술혁신센터 입주업체 ‘곱따시’

  ‘AREX 공항철도(주) 유니폼 6억원 규모 계약해 주목


지역의 패션유니폼 전문기업인 ‘곱따시(대표 노현숙, www.gobddasy.co.kr) ’가 지난 2006년 11월 1일, AREX 공항철도(주)를 대상으로 지역 유니폼 제조분야 단일 수주로는 최초로 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지난 3월 23일 인천 서울 간 철도 개통식에 맞춰 유니폼(동복) 납품을 완료해 주목받고 있다.

곱따시가 유니폼 납품 계약한 ‘AREX 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 철도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운영 철도회사다.

특히 공항철도 1단계사업의 첫 발을 내디딘 만큼 공항철도의 도심지역 영역 확대 및 인천공항과 연계사업 계획 등으로 ‘곱따시’의 유니폼 사업 확대·접목에 청신호가 켜졌다.

‘곱따시’는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서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구축된 의류공정기술혁신센터 내의 각종 첨단봉제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대구지역 업체.

그동안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 병원, 호텔 등 전방위의 마켓대응력과 독자적인 상품기획에서 완제품 납품에 이르는 일괄 대응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동종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이다.

‘곱따시’는 다품종 소량생산과 기획생산(ODM) 방식을 지향하는 경쟁력 갖춘 지역 유니폼 업체로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지난 2006년 8월 외부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의류공정기술혁신센터 內 시스템 시범활용 업체로 선정됐으며, 현재 입주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곱따시’의 노현숙 대표는 “업계와 연구소가 공동으로 마켓 대응할 수 있는 이러한 지원 사업들이야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력하고 “지역 업체 가운데 기술력은 있지만 시설투자에 한계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소 추진사업에 대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확대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 초부터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중소기업을 위한 최소한의 판로마저 끊어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이 약한 지방 업체가 중앙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우수 업체들과 경쟁해서 선택된 것은 지역 업체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성과”라고 피력하고,  “연구소의 차별화된 인프라사업과 적극적인 지원 활동이 이러한 성과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곱따시’의 지역 유니폼 제조분야 단일 수주 최초대규 계약체결을 계기로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고객 대상의 지역 우수 봉제기술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적잖은 밑거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곱따시’는 지역 화섬직물산지의 차별화 소재기업과의 연계는 물론 기획에서 생산, 납품에 이르는 독자적인 마켓대응시스템 구축 등으로 여타 유니폼 기업과는 특화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부, 기관, 단체, 기업체는 물론 지역을 넘나드는 파워풀한 조직력과 마켓전개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주요 방송매체를 통한 의상협찬을 지속 전개하는 등으로 ‘패션 유니폼 전문기업=곱따시’의 이미지를 확대·정착시켜나가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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