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화섬직물산지, 전통 제조·임가공 의존, 힘겨운 사투 지속 정상화 국면까지 녹록지 않을 전망, 가동률 상승 속 ‘수율’ 악화
대구·경북화섬직물산지, 전통 제조·임가공 의존, 힘겨운 사투 지속 정상화 국면까지 녹록지 않을 전망, 가동률 상승 속 ‘수율’ 악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대구·경북 화섬직물산지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암흑의 터널을 지나는 모습이다. 최소한 섬유소재 완제품 파이널 가공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의 126개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사용 현황(공업용수/전기/증기)에 따르면 그렇다. 지난해 5월, 가동률 20~30%대의 사상 최악 상황을 맞은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지속한 가운데, 올 1/4의 경우, 전년 대비 10% 전·후까지 감소폭을 줄이며,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산지의 가동률을 견인한 면직물 프린트, 조달시장 관련 기업들과 블라인드를 비롯한 홈인테리어 주력기업들의 경우, 지난해 3/4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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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 21:10